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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도요지전시관 ‘2023 세계도자기행’ 테마전 운영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10월 9일까지 진해구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2023 세계도자기행’ 테마전을 운영한다.
이번 테마전은 세계 도자기 문화를 감상하고 문화 다양성을 함양하기 위해 준비했다. 한성백제박물관과 김천시립박물관에서 대여한 도자기 30여 점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중국 자주요 도자기와 유럽 근현대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중국 자주요 도자기는 중국 하북성 등지에서 제작된 것으로, 원나라, 명나라 시대의 것을 전시했다. 흰색 화장토를 바른 도자기가 특징적이며, 산, 꽃 등 자연물이 그려진 항아리와 도용 등으로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유럽 근현대 도자기로는 독일, 영국 등지에서 제작된 피겨린을 주로 전시했다. 피겨린은 도용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에서는 근대 이후 독일에서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유럽 상류층의 장식품으로 사랑받아 유럽 각지에서 만들었으며 지금도 장식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테마전은 10월 9일까지 진해구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진행되며 9시부터 17시 30분까지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2023-09-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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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3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2023년도 3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5명을 선정하여 표창했다. 주부, 경찰, 자원봉사자, 이‧통장 등 시민 사회 저변에서 봉사해온 다양한 시민들이 유공 시민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마산동부경찰서 소속 심장훈, 하우승 경사와 산호파출소 최민규 순경은 퇴근 후 자유무역지역 2공구 체육관에서 운동 중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한 가정의 가장을 구해 타의 모범이 되었다. 이외에도 지역발전과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시민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유공시민 분들에게 명절 선물을 드리는 기분이다”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소리 없이 봉사를 실천한 분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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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남부내륙철도 내년착공 등 행정력 집중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2022년 1월 기본계획 고시 후 2022년 6월부터 남부내륙철도(1~9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9월 20일 남부내륙철도 기본설계 중 △노선 및 구조물의 합리적 조정, △설계기준 및 관련 법령 개정 반영, △기본계획 누락 시설물 등 반영, △단가현실화 등 물가상승분 반영 등의 사유로 인해 총사업비가 당초 4조 9천억 원에서 6조 8천억 원으로 약1조 9천억원 증액됨에 따라 KDI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는 기재부의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사업비를 현실에 맞추어 산정하는 행정절차 이행과정으로 사업이 취소되거나 하는 것은 아니며, 현재까지는 재검토 기간에도 기존 추진 중인 설계작업(1공구~9공구)은 계속 진행되고 제10공구 거제역사 구간도 10월 중 기본설계 업체가 선정되어 정상 추진 될 예정이다.
다만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전체 사업기간 연장이 불가피함에 따라, 거제시는 합리적이고 적정한 사업비가 확보되고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이 최소화되어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4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예타 대상사업 미선정 결과 후 현재 일부 사업계획을 변경했으며, 주된 사유는 국가재정 악화로 인한 기획재정부의 긴축재정 정책과 당초 사업계획상 사유지 편입이 많아 사업추진 지연 우려 등으로 분석된다.
이에 거제시는 산림청, 경상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사유지 편입 비율을 최소화하고 토지소유자 면담 및 주민공청회를 통해 토지 확보 방안과 행정절차 장애요인 해소 등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지난 9월 15일, 산림청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요구서를 기재부에 보완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한·아세안 국가정원과 관련하여 사업 축소에 대한 일부 시민들의 우려가 있으나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를 진행 중이며, 사업비 등 최종 확정을 위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사업을 구상하고 계획하여 적절한 안을 도출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 사업계획은 계속 변경될 수 있다.
그 일련의 과정을 보면 최초 사업 구상 시 국가사업 규모의 1천억으로 시작하여 한아세안 국가정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중간보고회 2,531억 → 최종보고회 2,917억)을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요구서를 제출하였으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미선정 후 사업계획을 보완, 1,986억원으로 계획하여 예비타당성 조사 요구서를 재신청했다.
이에 거제시는 산림청, 경상남도와 협력하여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9-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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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캠페인 실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 창원중앙역에서 ‘안전수칙 지키며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기’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창원특례시 안전보안관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귀향·귀성길에 오르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기·가스로 인한 화재사고 안전주의 △고향 출발 전 차량 점검 △귀경길 교통사고 예방 수칙 등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재활용가방)을 배부했다.
또한, 가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23.10.1.~11.30.)을 맞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가을철 위험요인 신고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 실천 생활화 추진에 앞장섰다.
이정제 창원특례시 안전총괄담당관은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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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성공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5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크워크(GNAFCC) 고령친화도시 재인증(2기)에 성공해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번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해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면밀히 조사 분석하여 능동적인 대처에 나섰다. 특히 창원복지재단 연구용역을 통해 제2기 고령친화도시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주요 정책비전으로 ‘노년의 가치를 실현하는 어르신 보듬 도시 구현’을 선보였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19개),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도시 실현(14개), △여유롭고 활력있는 노후 지원(14개) 사업 등 총 47개의 실행계획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 인증은 창원시가 (초)고령화 관련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며, “급격한 고령화 시대의 한 분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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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하면 거제” 거제에서 ‘씨름대축제’열린다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 간 거제시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체급별장사전(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과 남자부 단체전, 여자체급별장사전(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및 여자부 단체전이 열린다.
대회는 3일 여자부 체급별 예선 및 단체전을 시작으로 4일 개회식 및 여자부 체급별 장사결정전 및 단체전 결승, 5일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 6일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 7일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 8일 남자부 단체전 결승과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전 2선승제, 장사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결정된다.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 장사 순회배, 장사 트로피, 경기력향상지원금, 꽃목걸이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5일동안 매일 특별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4일부터 8일까지의 경기는 KBS N을 통해 생중계되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샅바TV’에서 볼 수 있다.
2023-09-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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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거제청년센터‘이룸’『청년 특강』 9월 프로그램 성료 및 10월 참여자 모집
거제시는 거제청년센터‘이룸’에서 운영하는「청년 특강 9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문교육기관(맨앤웍스컨설팅)의 우수한 강사들이 관내 청년(15세~39세)들을 대상으로‘9월 12일 ~ 14일(화~목)’그리고‘9월 21일(목)’에 진행한 청년 특강은 청년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취·창업 프로그램(비즈니스 모델 이해 및 기획, 지적 재산권, 특허의 이해 및 활동, 창업 유형 및 창업 형태, 창업 절차)과 인문학 교육(슬기로운 직업생활)으로 구성되어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경력 쌓기의 방향을 제공하여 보다 효율적인 진로 개척에 도움을 주는 알찬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일곱 번째로 시행하는 청년 특강 프로그램에는 30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였는데,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이를 지적 재산권으로 등록하는 방법 등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청년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며 수업은 활기를 띠었다.
특히 특강에 참여한 청년들에게는 교육 수료증과 함께 구직활동 인정의 혜택이 주어졌고 네 개의 수업에 모두 참여한 청년에게는 커피상품권이 증정되어 참여자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매달 다른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는 청년 특강 프로그램은 10월에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3-09-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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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건소·서부보건소, 추석 연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
김해시보건소·김해시서부보건소가 추석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시보건소·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추석 연휴 기간(9월 28일~10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운영한다.
이번 추석 연휴 운영시간 단축은 8월 31일 코로나19 4급 전환 및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변경으로 인한 검사자 수 감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방역 인력들의 피로 누적과 업무 과중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이다.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의 경우 자체 일정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김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코로나19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만 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이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변경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며 “모든 시민들이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2023-09-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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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일의 김해를 생각해’ 출판기념회 개최
김해시는 지난 24일 칠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내일의 김해를 생각해’ 프로그램 참가자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업 결과물로 만들어진 이번 책에는 분성산, 봉리단길 등을 함께 걸으며 나눈, 김해를 사랑하고 생각하는 시민들의 수필 총 40여편이 실려 있으며 기념회에서는 책 전달식, 글 낭송, 노래 공연 등으로 참가자들을 축하했다.
‘내일의 김해를 생각해’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3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김해시 올해의 책 대표도서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최성용)’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김해시 일원을 산책하며 도시 생활 속 공존을 주제로 글, 사진 등 기록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선미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읽기를 넘어 쓰기로 독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시민들의 열정으로 한 권의 책이 완성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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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슬로건 확정
김해시는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슬로건을 ‘금바다(金海), 아시아를 두드리다’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슬로건 선정을 위해 실시된 전 국민 공모전에는 총 413건의 슬로건이 접수됐으며 내부 심사와 직원 선호도 설문조사,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심사, 후보작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금바다(金海), 아시아를 두드리다’는 철기로 활발한 해상교류를 했던 가야의 명맥을 이어 또 한번 아시아로 문을 열고 나아가자는 의미를 ‘두드리다’라는 단어로 중의적(철기의 단조기술, 문을 열기 위한 의미)으로 표현했다.
우수상은 ▲‘찬란한 가야, 빛나는 김해! 동아시아를 밝히다’와 ▲‘문화로 빛나는 김해, 평화로 꽃피는 동아시아’, 장려상은 ▲‘동아시아 문화의 물결, 가야왕도 김해로 통하다’와 ▲‘가야왕도 김해, 동아시아문화로 꽃피다!’를 각각 선정했다.
홍태용 시장은 “슬로건 공모전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이 시민이 주도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슬로건의 의미처럼 철기로 부흥했던 국제 교류도시 가야의 명맥을 재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5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의 합의로 2014년부터 시작해 매년 한•중•일 3국의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각각 선정 후 개•폐막식과 연중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1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09-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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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삼안동지사협, 추석 명절 앞두고 송편 나눔사업 추진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오영, 공공위원장 배명숙)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삼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해 64만원 상당의 송편을 마련하여 저소득가정을 위문했다.
안오영 민간위원장은 “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누구나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누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송편을 준비하였으며, 드시는 분들도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원 및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 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기금을 마련하여 명절 떡 나눔 사업을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배명숙 삼안동장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꾸준한 떡 나눔 사업(설 맞이 떡국 나눔, 추석 맞이 송편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지사협 위원들과 께 저소득가구에 송편을 나누며 위문하면서 어려운 점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1년 내내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9-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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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동상동 마을복지계획 중장년 1인가구 홈파밍 교육사업 추진
김해시 동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대규)는 지난 9월 20일부터 3주간 중장년 1인가구 '취미활동이 즐거워요'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도 동상동 마을복지계획 3차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감으로 인해 외부활동 참여 기회가 낮은 중장년 1인가구 10명에게 주 1회 취미활동을 지원하여 여가선용의 기회와 재미를 제공하고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원예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한 협의체 위원이 강사가 되어 홈파밍(home-farming)교육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위원들은 대상자분이 교육에 어려움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보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작품을 완성한 후에는 모든 참여자가 빠짐없이 소감을 발표하여 긍정적인 환류가 되고 있다.
반려식물을 만들게 된 한 김 모씨는 “ 교육받기 전에는 기대감도 없었으나,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만큼 더욱 애착이 가고 가꾼 식물을 보면서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 든다”며 웃으시며 크게 만족했다.
김호영 동상동장과 강대규 위원장은 “대상자분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9-27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