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울주군민 대상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과정’ 개강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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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평생교육원(원장 신경미)은 13일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울주군 평생교육사업 원더풀 미래대학의 일환으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교육체육과가 주최하고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전달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춘해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김미숙 학과장의 전문강의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 등 생명 구조에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일정은 5월 13일, 6월 10일, 6월 24일 총 3회로 편성되어 각 회차 4시간 동안 실습중심으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수료후 소정의 시험을 거쳐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경미 평생교육원장은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일반인들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위기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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