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차남 김현철 이준석 지지 선언

전창훈 기자 jc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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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연합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연합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13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YS(김영삼)의 40대 기수론처럼 낡고 부패한 기성 정치권을 이제는 과감히 밀어내고 젊고 참신하고 능력 있는 정치 지도자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만 한다”며 이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김 이사장은 국민의힘에 대해 “어차피 오합지졸이 돼 대선 이후 ‘TK(대구·경북) 자민련’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12·3 비상계엄 이후 국민의힘 행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면서 보수 진영을 대표할 새로운 개혁정당의 출현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이 후보도 페이스북에 “40대 기수론의 공인된 계승자라는 심정으로 정치개혁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했다.


전창훈 기자 jc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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