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창단 준비 본격화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는 문화예술교육기업인 마르떼, 창원청년비전센터와 ‘창원시민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기관·단체는 창원시민오케스트라의 △창단과 운영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시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창원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원시민들의 문화적 경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민오케스트라는 이달부터 단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단 준비에 돌입한다. 모집된 단원들은 내달부터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정기 연습을 한다. 연 1회 정기연주회와 뮤직캠프, 단원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문화반상회와 문화예술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창단연주회는 2025년 11월로 잡았다.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 관계자는 “음악에 열정과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창원시민오케스트라 입단 신청은 SNS나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