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도서 기부 캠페인 책 1만 4000여권 전달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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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6200여 권 더 모여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이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내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1만 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토요타차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이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내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1만 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토요타차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만 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토요타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 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커넥트투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차 임직원·협력사가 적극 동참해, 아동 도서,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책은 지난해 보다 6200여 권 가량 늘었으며,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나 법인 등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도서 기부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김장 김치를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소외이웃을 돕는 ‘안나의 집’ 봉사활동, 음악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 등 한국 사회의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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