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2024년 찾아가는 저널리즘 2차 특강 실시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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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변화, 리더의 역할 필요"
2차 특강서 리더십과 조직문화 연수

12일 안세현 대표가 부산일보 사원들에게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12일 안세현 대표가 부산일보 사원들에게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부산일보는 12일 오전 10시 본사 10층 소강당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2024년 제2차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HR 전문가인 업스트림 안세현 대표가 팀장 이상 리더와 사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25년간 HR분야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 대표는 기존 조직문화의 한계와 리더 문화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조직문화 변화의 핵심은 리더의 역할에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조직문화는 리더의 행동과 결정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리더가 먼저 변화를 이끌어야 조직 전체가 변화할 수 있다"며 "HR 부서가 주도하는 조직문화 변화는 한계가 있다. 리더들이 모범을 보이고 실제 행동으로 보여줄 때 구성원들이 따라오게 된다"고 조언했다.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조직문화가 잘 정착되면 기업의 미래 성과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하지만 단기적인 접근이나 외부의 문화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안 대표는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고,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리더의 세 가지 핵심 역할인 △성과 관리 △조직문화 전파 △인재 밀도 관리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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