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교육부 선정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늘봄학교, 우수사례 뽑혀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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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관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부산형 늘봄학교, 광역시 우수사례 선정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3월부터 추진 중인 부산형 늘봄학교는 시 단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9월 12일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부산 명지 늘봄전용학교. 정종회 기자 jjh@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3월부터 추진 중인 부산형 늘봄학교는 시 단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9월 12일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부산 명지 늘봄전용학교. 정종회 기자 jjh@

부산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8억 2500만 원을 받는다.

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에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광역시와 도 단위로 나눠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5개 영역, 18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교육청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18개 모든 지표에서 기준을 통과하며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7개 교육청 중 △최우수 10곳 △우수 3곳 △보통 4곳으로 각각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은 함께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한 평가 지표별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체 만족도 전국 최고점수를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시교육청이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산형 늘봄학교’는 시 지역 우수사례 4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부산 304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습형·보살핌 늘봄을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늘봄전용학교를 열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부산발 교육정책들의 우수함을 교육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며 “우수한 교육정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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