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ESG강화 'EM 흙공 던지기 및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ESG경영 강화를 위해 'EM 흙공 던지기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7일 공사 인근 동천에서 실시했다.
EM흙공 및 발효액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7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오염된 하천을 살리고 그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의 생태환경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관광공사 임직원, 부산관광·MICE업계 임직원 52여명이 참여했으며 동천의 비점오염(배출원을 정확하게 특정할 수 없는 오염원)과 악취저감을 위해 EM 흙공 1,400개, EM 발효액 60개(1.8ℓ)를 우수구 및 배수구에 투입했다. 또한 동천 일대 환경정화를 위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실시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EM흙공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동천을 깨끗하게 가꾸는 이 활동이 지역사회와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길이다"라고 강조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