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사꾼, 자동제어 전문기업 모컨과 업무협약 체결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도시농사꾼(대표 전정욱)은 지난 17일 독일 뮌헨에서 컨테이너 스마트팜 기술 고도화를 위해 자동 모션 제어 기술 전문기업 모컨(MoCo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농사꾼은 모컨의 자동 모션 제어 시스템을 큐브팜에 적용하고, 컨테이너 스마트팜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기술 사업화 협력 체계 구축 △스마트팜 솔루션 개발 및 유지보수를 위한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모션 제어 시스템 정보 교환 △스마트팜 프로젝트 내 상호 협력 및 공동 이익 창출 지원 △신제품 개발 및 혁신 솔루션 공동 연구 등을 포함하고 있다.

도시농사꾼의 현영섭 CTO는 "이번 협약이 스마트팜 설비 기술 발전과 편리한 시스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도시농사꾼과 모컨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GMEP)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9월 20일부터 6주간 독일 뮌헨에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