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고] 안희배 동아대학교의료원장 부친상
안시영 씨 9월 29일 별세. 안희배(동아대학교의료원장) 씨 부친. 빈소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0월 1일 오전 8시. 장지 창원공원묘원
2023-09-30 [18:54]
-
[부고] 박무성(전 국제신문 사장) 씨 별세
△박무성(전 국제신문 사장) 씨 29일 별세. 홍선옥(전 부산시교육청 동래교육장) 씨 배우자, 령주 씨 부친. 빈소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10월 2일 오전 8시 30분. 장지 경주공원묘원. 051-893-4444.
2023-09-29 [19:46]
-
[인터뷰] “동문 모두 자랑스러운 철마초등 100주년 만들겠습니다”
“기장군의 ‘뿌리 깊은 나무’ 철마초등학교가 100년의 지혜로 1000년의 꿈을 펼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최근 <부산일보> 기자와 만난 부산 기장군 철마초등학교 정진백 10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은 이처럼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4월 32대 철마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임기를 시작한 그는 지난 3월 모교의 100년을 정리하는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1924년 개교한 철마초등학교는 내년 3월 100주년을 맞는다. 현재까지 약 4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철마초등 48회 졸업생인 정 위원장은 대학 졸업 후 집안 사정 등으로 인해 대학 교수의 꿈을 접고 서울행을 택했다.
그는 우리은행 본사에서 27년간 근무하다 2017년 퇴직했다. 2019년부터는 3년간 부산시 산하 정책연구기관인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경영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정 위원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모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며 근심이 컸다. 철마초등과 비슷한 규모의 다른 학교의 경우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는 데 보통 2~3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준비 시간이 너무 촉박해 부담감이 컸다고 한다.
철마초등 100주년 기념사업은 100년사 책 발간, 기념비 건립, 철마가족 대동제 등 크게 3가지 업무와 행사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막상 사업을 준비하며 체감한 철마초등 동문들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였다고 한다.
정 위원장은 지역 주민 대부분이 철마초등 출신인 데다 학교가 공동체의 중심축 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지역 공동체가 살아있는 철마면은 주민들의 연대감이 다른 곳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높다”면서 “100년사 책에 동문들의 글을 게재하는 과정에서 수 개월 만에 졸업생 40여 명이 추진위원회에 연락이 올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의 기념사업의 최우선 과제는 100년사 책자 발간이라고 강조했다. 철마초등의 역사뿐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 진흥 차원에서 기장군의 중심인 철마면의 이야기를 충실히 담을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철마면은 과거 부산의 중심인 동래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농업 생산이 활발해 만석꾼과 천석꾼을 배출할 정도로 물적·인적 토양이 비옥한 곳이라고 자랑했다.
현재 철마면 주민은 7740명이지만 철마초등 재학생은 93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재학생 절반 이상이 인근 정관신도시에서 등교한다. 정 위원장은 철마초등이 자연친화적인 학교로 입소문이 나면서 정관신도시에서 스쿨버스로 통학하는 인원이 많다고 말했다. 이런 변화는 부산시교육청이 최근 실시한 주소지 이전 없이 작은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한 ‘작은학교자유통학구역’ 제도의 영향이 컸다고 했다. 철마초등에서는 다양한 생태 체험 교육은 물론 6년 동안 1인 1악기를 연주하는 등 교육청의 지원이 많아 학부모가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내년 4월 졸업생뿐 아니라 재학생과 교직원도 참여하는 개교 100주년 기념식인 ‘철마가족 대동제’에는 재학생들이 직접 오케스트라를 연주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모교와 총동창회가 ‘더 큰 미래로 나아가자’는 취지로 개교 100주년 기념비를 모교에 건립할 계획이다. 단순히 졸업생을 위한 문구가 아니라 졸업생도 긍지를 느끼고 재학생도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문구를 구상 중이다.
정 위원장은 “철마초등 100주년 사업은 당초 걱정과 달리 38회 졸업생 김두섭 총동창회 명예위원장과 40회 졸업생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총동창회의 큰 머슴으로서, 지나온 모교 100년과 이어갈 모교 100년의 이정표를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2023-09-27 [16:02]
-
[포토뉴스]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아가사랑후원금 전달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최근 해운대구 보건소에서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아가사랑후원증서와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2023-09-27 [10:49]
-
[포토뉴스] 영도구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부산 영도구보건소(소장 박성률)는 최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09-27 [11:23]
-
[포토뉴스] (주)청미산업, 장학기금 기탁
(주)청미산업(회장 이용기)은 최근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의 학업에 도움이 되고자 (재)부산북구장학회(이사장 박홍근)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2023-09-27 [10:49]
-
[포토뉴스] 금정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은 최근 금정구청에서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공연예술 단체인 페라라 버스커스 페스티벌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09-27 [11:23]
-
[포토뉴스] 부산울산병무청, ‘우리가 함께하는 적극행정’ 교육 실시
부산울산병무청(청장 최규석)은 최근 외부 강사를 초청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함께하는 적극 행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2023-09-27 [11:23]
-
[포토뉴스] 수영구청, ‘어린이 1일 명예과장 체험’ 진행
부산 수영구청(구청장 강성태)은 최근 구청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광안초등학교 어린이와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1일 명예과장 체험’을 진행했다.
2023-09-27 [11:23]
-
[포토뉴스] 만덕3동, 환경정비 실시
부산 북구 만덕3동 초록누리봉사대는 오는 28~30일 개최되는 낙동강 구포나루축제를 앞두고 최근 화명생태공원에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2023-09-27 [11:23]
-
[포토뉴스] 부산고용노동청, 긴급 안전보건교육 실시
고용노동부 부산고용노동청(청장 양성필)은 최근 중대재해 획기적 감축을 위해 제조·기타업종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2023-09-27 [10:49]
-
[인터뷰]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지역 공공·3차병원 필수의료 유지하려면 ‘정책 수가’ 필요”
“비수도권의 필수의료 위기는 더 심각합니다. 현재 추진 중인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확대도 분명 반가운 일이지만 근본적인 의료 환경 개선과 의료 수가 현실화 등 실질적인 정책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특히 정밀한 정책 수가가 필요합니다.”
부산대병원 정성운 병원장은 필수의료 대책으로 정책 수가를 강조했다. 특정 과에 대한 일괄적 수가 인상은 오히려 대학병원 필수 인력이 유출되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동네병원의 비급여 진료 비용이 종합병원의 배를 넘는 현실에서, 일괄적 수가인상까지 이뤄지면 대학병원 의료진이 개원의로 빠지는 현상이 더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필수의료과는 전공의뿐만 아니라 전문의 인력마저 충원 미달 사태가 늘고 있습니다. 인원이 미달되면 기존 인력 업무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고 그 인력마저 이탈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겁니다. 공공의료기관이나 3차병원의 필수·응급의료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수가 조정의 핵심이 돼야 합니다.”
정 병원장은 의사 간 소득 불균형이 필수의료 인력 유출의 근본적인 이유라며, 전공의들이 필수의료 과목을 지원하게 하려면 필수의료 전문의 처우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대병원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기관 본연의 사회적 가치에 더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병원은 지난 11일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 등으로 구성한 ESG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ESG 경영 중기 로드맵을 구성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입기·확산기·정착기로 구분해 의료폐기물 저감, 환자 정보 보호 활동, 사회 공헌 강화, 준법·윤리 경영 등 세부 실천 과제를 추진 중입니다. 병원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타 의료기관, 지역사회 등과 함께 ESG 경영의 가치를 공유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ESG 경영과 관련, 정 병원장은 내구 연한이 지난 관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했으며 장애인 고용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부산대병원은 현재 장애인 167명을 고용 중입니다. 전체 직원 수가 많다 보니 공공기관 의무고용률에는 아직 못 미치는 만큼, 고용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달부터 인체 세포 등을 이용한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융복합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를 수행한다.
정 병원장은 보건복지부 의료 질 평가 항목 중 ‘연구 개발 영역’ 주요 지표로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이 포함돼 있어 병원 의료 질 지표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람의 신체 구조와 기능을 재생·회복·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인체 세포를 이용하는 등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한층 더 발전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2023-09-26 [17:42]
-
[포토뉴스] 복산동 나눔복지회, 복지사각지대 가구 위해 성품 전달
부산 동래구 복산동 나눔복지회(회장 김재호)는 최근 추석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2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현)에 전달했다.
2023-09-26 [11:28]
-
[포토뉴스] 한국거래소, 봉사활동 실시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최근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250여 명에게 건강특식과 행복꾸러미를 제공했다.
2023-09-26 [11:28]
-
[포토뉴스] 경성산업, 이웃돕기 성품 기탁
경성산업(대표 김경조)은 최근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를 위한 백미 100포를 부산 수영구청(구청장 강성태)에 기탁했다.
2023-09-26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