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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표 나눔 캠페인… 부산서도 ‘크리스마스실 증정식’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회와 함께 지난 12일 오후 2시 시청 의전실에서 올해 크리스마스실 모금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크리스마스실 증정식’을 개최했다.
크리스마스실 모금사업은 시와 16개 구·군,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연말 대표 나눔 캠페인이다. 결핵 예방과 조기퇴치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결핵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결핵협회가 1953년부터 매년 기념 실(Seal)을 발행해왔다.
이날 전달식에서 시는 대한결핵협회 부산지회에 결핵 퇴치 성금 200만 원을, 대한결핵협회 부산지회는 시에 크리스마스실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박남철 대한결핵협회 부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크리스마스실은 ‘브레드이발소 시즌2’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결핵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그 외에도 열쇠고리(키링)·자석(마그넷)·가방(파우치) 등 다양한 팬 상품이 마련돼, 시민 참여 폭을 넓혔다.
올해 부산의 크리스마스실 모금 목표액은 2억 400만 원, 전국 목표액은 30억 원이다. 판매·기부를 통해 모인 기금은 △학생·시니어 결핵 치료 및 관리 지원 △저소득·취약계층 환자 지원 △국제 결핵 퇴치 사업 및 저개발국 지원 △결핵 검사·연구·예방 홍보 등과 같은 사업에 활용된다.
한편, 시는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와 구군 보건소는 매년 학교·어르신·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교육을 하고 있으며, 결핵 의심자에게 검진과 상담을 제공해 조기 발견을 돕고 있다.
특히 부산 지역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노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결핵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시는 매년 결핵 검진·치료 지원·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대한결핵협회 부산지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3년 기준 38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병률 2위, 사망률 5위 수준이며, 결핵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박형준 시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만 이행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감염병이고, 크리스마스실은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결핵 예방과 나눔’의 상징”이라며 “올해 모금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우리시도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방과 지원 정책을 더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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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해군정비창, 해양·조선 분야 협력 업무협약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해군정비창(창장 정연수)은 지난 15일 해양·조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부경대와 해군정비창은 이날 오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국방과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정비기술과 해양·조선 분야 혁신기술 공동개발과 인력 양성에 공동으로 힘쓸 계획이다. 국립부경대가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인 라이즈(RISE) 사업과도 연계해 협력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립부경대의 연구 역량과 해군정비창의 정비 역량을 결합해 함정 선체와 장비, 부품 등에 발생하는 부식·방식 관련 기술과 연구 협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또 정비데이터 품질개선과 AI를 접목한 연구 및 교육 지원, 부품 국산화 추진과 연계한 신소재 연구 및 물성 개선 연구에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의 해양·조선 분야의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과 군의 우수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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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부산기장경찰서 교통안전 위한 업무협약
부산의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기장경찰서와 손잡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나섰다.
대선주조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기장공장에서 부산기장경찰서와 부산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선주조 최성욱 본부장과 권유현 부산기장경찰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힘쓴 공로를 기리는 감사장 수여식도 이어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선주조는 내년 1월부터 자사 제품에 ‘시민과 함께 부산 교통 안전하이, 타면 착, 안전 착’ 문구를 기재해 시민들에게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양측은 2013년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사고 예방 등 총 5차례에 걸쳐 협업하며 지역사회 공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최홍성 대선주조 대표는 “민관이 힘을 합쳐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선진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부산세관·동래경찰서와 마약 범죄 예방, 기장소방서와 산불 예방, 해운대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홍보 진행 등 지역 공공기관과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며 명문향토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5-1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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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미국공연예술전문가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오재환)은 국내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마켓인 미국공연예술전문가협회(APAP·Association of Performing Arts Professionals)와 양해각서(MOU)를 뉴욕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이 APAP와 공식 협력 체계를 구축한 국내 첫 사례로, 국내 공연예술 마켓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1000여 개의 공연과 3000여 명 이상의 공연예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APAP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비팜은 국제 네트워킹 확대, 공동 프로젝트 개발, 아티스트 및 전문가 교류 등 다양한 글로벌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비팜은 매년 국내외 공연단체, 프로듀서, 유통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국제 공연예술 마켓으로, 공연작품 쇼케이스, 피칭,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공연예술 창작과 유통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미주 및 유럽 시장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부산문화재단 오재환 대표이사는 “이번 APAP와의 MOU는 부산 공연예술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부산이 글로벌 공연예술 교류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상호 인력 및 작품 교류를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2026년부터 비팜과 APAP를 연계한 상호 방문 및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글로벌 공연예술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예술 도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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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320박스를 지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5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기장군 소재 21개 봉사단체에 김치 1320박스(10kg)를 전달했다.
이날 지원한 김치는 기장군 내 5개 읍·면의 기초수급자 가정,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고루 전달됐다.
아울러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1월 19일 부산시 주최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1100만 원을 후원하고, 이날 담근 김치 중 330박스(5kg)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연말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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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백란라이온스클럽 성품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0일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지원해달라며 백란라이온스클럽(회장 조명숙)으로부터 여성 속옷 1150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025-12-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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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동서대 이차전지 경진대회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지난 12일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동서대학교 이차전지 기술 응용 경진대회’ 결선전을 열고, 10개 팀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2025-12-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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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구포2동 새마을문고 성금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명석)는 지난 10일 구포2동 새마을문고(회장 박현자)가 ‘2026 희망나눔 캠페인’에 성금 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5-12-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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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사하구 청년사업 성과공유회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11일 사하청년공간 청신호에서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사하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 ‘1년의 이야기’를 개최했다.
2025-12-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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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숲속은성유치원, 김치 전달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춘화)는 지난 12일 숲속은성유치원(대표 정봉익)이 연말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유치원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5~6kg) 10박스와 백미(10kg) 5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2025-12-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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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너지 취약계층에 겨울 지원… 부산연탄은행에 4000만 원 후원
KT부산경남광역본부(정재욱 전무)는 부산 서구 아미동에 위치한 부산연탄은행 연탄창고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후원기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4000만 원은 연탄을 비롯해 난방유, 보일러 등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 지원에 활용된다.
KT는 2004년부터 부산연탄은행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겨울철 난방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겨울철 한파로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연탄 지원과 함께 김장김치 1200kg을 마련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250가구에 전달했으며, 지역 KT 매장을 시민들이 추위를 피해 머물 수 있는 쉼터로 제공하는 등 겨울철 생활 전반을 고려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 정재욱 전무는 “KT는 지역사회와 함께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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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인옥 학교법인 동의학원 이사장 “내년 설립 60주년… 미래 100년 새로운 도약 이끌겠다”
학교법인 동의학원이 지난 10월 31일 이사회를 열고 이인옥 이사를 제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인옥 이사장은 지난달 21일 동의대학교 석당아트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동의학원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 취임식에는 서병수 전 부산시장, 이헌승 국회의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를 비롯해 산하 기관장과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임식과 함께 축하 음악회, 사진전 등이 이어지며 동의학원 6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렸다.
내년에 학교법인 동의학원이 설립 60주년을 맞는다. 동의학원은 ‘인간의 도리와 우주의 이치를 추구한다’는 동의지천을 건학이념으로 설립돼 올곧은 인재 양성을 실천하고 있다.
이인옥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숲이 우거지면 새가 날아든다’는 숭고한 교육이념을 계승하며 백년지대계 실현을 위한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최근 이 이사장을 만나 동의학원이 준비하는 미래 비전, 그리고 향후 100년을 설계하는 백년지대계의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들었다.
그는 계성여고와 숙명여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유아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의대부속 동의어린이집 원장과 동의학원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동의학원은 1966년 석당 김임식 박사님께서 교육을 통해 국가의 발전과 인류의 번영을 이루고자 펼친 육영사업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우리나라는 전쟁을 겪어 기초적인 산업구조와 인프라가 전무하던 시기로, 동의학원은 인재양성을 통해 ‘공업입국’이라는 국가적 책무를 실현하며 대한민국의 선진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2대와 5대 이사장을 지낸 고(故) 김인도 이사장의 업적도 강조했다. “남편인 김인도 이사장님께서는 설립자 석당 김임식 박사님의 원대한 건학이념을 실제 성과로 확장시킨 분이다. 동의학원의 제2의 창학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 동의학원을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대형 명문사학으로 도약시킴과 동시에 21세기 세계화 시대를 대비한 발전전략과 혁신을 통해 미래 선도대학으로 성장시켰다”면서 “최근까지도 제4차 산업혁명에 맞춰 인공지능, 빅데이터, 바이오, 원자력 등의 첨단산업 특성화를 추진하며 학원 산하 학교들의 미래 청사진 설계에 매진하셨다”고 전했다.
학교법인 동의학원은 산하에 동의중학교, 동의고등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동의대학교, 동의대부속한방병원 및 동의병원, 동의대부속동의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산하 기관 교직원과 임직원만 해도 2650여 명에 달한다.
이 이사장은 동의학원 백년지대계 실현을 위해 AI 기반 미래교육체제 구축, 글로벌 학습·교류 생태계 확장, 동의학원의 통합 경쟁력 강화 등 3대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혁명이 인간의 삶과 산업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그야말로 문명사적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의학원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교육혁신 플랫폼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실천적 문제해결 능력과 현장형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기반 학습과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산업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융합교육을 강화하며, 캠퍼스 전역에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교육·연구·행정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겠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동의학원은 교육의 형식과 내용을 다시 정의하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 이사장은 또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유학생 친화형 교육환경과 국제 협력 플랫폼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학생 친화형 캠퍼스 조성과 해외 대학·연구기관과의 공동학위·공동교육 프로그램 확대, 국제 현장실습 및 글로벌 취업 루트 확장 등을 통해 동의학원을 전 세계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찾아오는 글로벌 학습 공동체로 만들고, 지역의 청년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교류 생태계로 확장시키겠습니다.”
이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래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과 더불어 학원·대학·병원 간 교육·연구·진로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려고 한다”며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대학, 그리고 병원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K교육 모델은 대한민국에서도 드문 구조이다. 이것이 동의학원의 미래 100년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5-12-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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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은지 부산근현대역사관 주무관 “최동원 감독님이 아들에게 남긴 한마디… 소중한 기록이죠”
“병상에서 잠시 깬 아버지가 말씀하셨어요. ‘느그 엄마 잘 지켜라’고.” 순간 객석에서 일제히 “아~” 탄식이 터져나왔다.
지난 10월 11일 오후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진행된 ‘대가(大家)의 2세들’ 시리즈의 마지막 시간. 한국야구의 전설 고 최동원 감독의 아들 기호 씨가 출연해 임종 직전 이야기 등 가족만 아는 일화를 전했다. 관객들은 2시간 가까이 자리를 지키며 기호 씨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기울였다.
이날 무대 옆에서 관객 반응을 유심히 살피는 한 인물이 있었다. 행사를 기획한 부산근현대역사관 하은지 주무관이다.
‘대가의 2세들’은 해를 넘겨 이어진 장기 프로젝트다. 지난해 4월 사진작가 최민식(아들 최유진)을 시작으로 서양화가 김종식(아들 김헌), 독립운동가 한형석(아들 한종수), 음악가 금수현(아들 금난새), 인간문화재 김석출(딸 김동연), 작곡가 이상근(딸 이은애), 그리고 최동원 감독까지 7차례에 걸쳐 자녀들 입을 통해 부산 출신 대가들의 생전 모습을 만났다. 그러고 이달 1일, 2년에 걸친 이야기를 묶은 책이 나왔다. 지난 13일에는 ‘대가의 2세들’ 북 콘서트가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열렸다.
‘대가의 2세들’은 형식과 내용 모두 흥미로운 시도다. 따끈따끈한 책을 앞에 두고 취재진을 마주한 하 주무관은 “시민들이 지역 역사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는데, 부산의 근현대사 속 누군가와 친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기획을 시작했다”며 “가까운 이로부터 얘기를 들었을 때 그 인물과 더 친해진 듯한 느낌이 들었던 경험에서 착안해, 자녀분을 모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어가 실현되기까지 오랜 준비가 필요했다. 2세들 대부분이 대가에 비하면 평범한 이들이었고, “부담스럽다”며 출연 요청을 고사하기 일쑤였다. 하 주무관은 “올해 안 되면 내년에 하자는 심정으로 꾸준히 만나 이야기를 들으면서 설득했고, 결국 계획했던 분들을 빠짐없이 모실 수 있었다”고 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최기호 씨는 일본, 이은애 씨는 인도네시아에서 날아와 시민들을 만났다.
‘대가의 2세들’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기록과 이야기도 여럿 발굴됐다. 최민식 작가 자택에서는 고인이 어렵게 모은 외국잡지와 서적이 수두룩했다. 최동원 감독이 고기를 입에 안 대는 대신 마른 오징어를 즐겨 먹었다는 얘기도 이번 행사 덕분에 알려진 ‘소소한 역사’다.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하 주무관이 가장 아쉬워하는 건 대가들이 모두 ‘아버지’라는 점이다. 여성의 사회 활동이 흔치 않았던 시대 탓이 크다. 그는 “그래도 자녀분들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꼭 언급했다”며 “대가의 뒤에 숨은 아내의 역할, 어머니의 희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지역학을 전공한 하 주무관은 방송작가와 깡깡이 예술마을 사업단 활동,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3년 전부터 부산근현대역사관(별관) 재개관 멤버로 합류해 별관의 기획·운영을 맡고 있다.
여러 구술사 작업에 참여하며 줄곧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는 데 관심을 가져온 그는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도 유사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도시기록학교’를 시범 도입해 이듬해 정규 과정을 개설했고, 수료생 14명 전원이 올해는 심화 과정을 마쳤다.
하 주무관은 “내년에는 도시기록학교를 더 제대로 정착시켜, 수료생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의 기억·기록을 쌓아가는 체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2025-12-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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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클럽 3661지구,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에 후원금
국제로타리클럽 3661지구(회장 황인재)가 부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7일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관장 이은숙)에 후원금 5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혹한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사용되었으며, 마련된 김장김치는 동구 지역 독거어르신 200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661지구 산하 부산레이디스로타리클럽, 부산가온로타리클럽, 부산을숙도로타리클럽, 부산서남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국제로타리클럽 3661지구 황인재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클럽 3661지구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밥퍼 봉사, 후원금 지원을 비롯해 사랑의 김장 나눔, 겨울 이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12-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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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영광독서감상문 현상공모전 시상식 13일 열려
(주)영광도서는 (사)청목문화회 (사)목요학술회와 함께 주최한 '제36회 영광독서감상문 현상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3일 부산 부산진구 영광도서문화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향토서점 영광도서가 매년 실시하는 ‘영광독서감상문’은 지역의 대표적인 공모전이자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독후감 공모전으로 알려져 있다. 목요학술회 강석환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이사와 공동주최자인 청목문화회 사무총장 김용규, 목요학술회 황성일 명예회장과 BNK부산은행부전동금융센터 이기영 센터장을 비롯해 남송우 심사위원장(부경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윤환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36년째 이어오고 있는 공모전은 단순한 글쓰기 대회를 넘어 부산의 독서 문화를 지키고 확장하는 소중한 축제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목요학술회 황성일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독서와 글쓰기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든든한 자산이 된다"고 했으며, 청목문화회 김용규 사무총장은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만나고, 더 깊은 생각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행 이기영 부전동금융센터장은 “책에서 발견한 가치와 통찰을 글이라는 또 다른 형태의 창작으로 승화시킨 이번 공모전의 과정은, 단순한 독후 활동을 넘어 미래를 밝히는 문화적 동력”이라고 밝혔다.
남송우 심사위원장은 "일반부가 예년 수준을 유지했고 중고등부 편수가 늘었으나 고등학생의 편수가 현저히 떨어진 것에 대해 아쉽다"면서 교육현실에 대한 문제점을 피력했다.
이어 당선작 가운데 수상자인 초등부에 ‘야광 코딱지’를 읽고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한 홍지은(부산 예원초등 5학년) 학생, 중고등부에 ‘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힘을 다해 싸웠습니다’를 읽고 부산광역시교육감상에 김준범(전남 여수시 여도중 3학년) 학생, 일반부 청목문화회 회장상 금상에 ‘일단 떠나는 수밖에’를 읽고 수상한 김영은(사하구 장평로) 씨가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2025-12-16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