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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시 부산 무비 투어' 9~11월 진행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영화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산 무비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 무비 투어는 시네마 투어 버스를 타고 영화 속 공간 해설, 음식 체험, 영화 포스터 컨셉의 스냅 촬영·인화가 포함된 투어이다.
부산의 야경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무비 나이트 코스(금요일), 관광지 속 부산 영화의 배경으로 진행되는 ▲영화의 바다 코스(토요일), 부산의 역사와 영화의 배경으로 진행되는 ▲레트로 부산 코스(일요일)가 진행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안에 미리 사전 신청할 경우 선착순에 한해 특별 할인가 3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투어 참가 시 부산 속 영화 촬영지가 포함된 필름 키링과 에코백, 나만의 영화 포스터 등을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 무비투어는 스크린 속 부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화도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기는 시간이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 및 행사 내용은 카카오톡 전용 채널 ‘영화도시 부산 무비 투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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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4,962억원 규모 압류재산 1,878건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4,962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878건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770건, 동산 108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1,036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155건을 포함해 총 347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10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全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스마트온비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온비드’ 검색 후 다운로드하면 된다.
압류재산 공매와 별도로, 캠코는 정부의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콘도회원권’(용평리조트)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하고 있다. 캠코 관계자는 "해당 물건은 캠코 소유로 권리분석, 명도책임 등 부담이 없으므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2024-09-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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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 24~25일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주최하는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BIPC)가 오는 24일~25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BPEX)에서 열린다.
올해 BIPC에서는 격변의 시대 컨테이너 해운, AI시대의 항만, 글로벌 항만협력, 항만의 탈탄소와 디지털화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컨테이너 해운시장 분석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베스푸치 마리타임의 CEO 라스 얀센(Larse Jensen)이 첫 번째 연사로 나서 글로벌 해운 시장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라스 얀센은 Maersk에서 12년간 근무하면서 6년간 최고 애널리스트로 활약했고, 이러한 뛰어난 분석 능력은 그가 공동 창립한 시인텔 (Sea-Intelligence)을 통해 더욱 빛을 발했다.
라스 얀센은 1998년 코펜하겐 대학교에서 이론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03년 코펜하겐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 학위를 받았다.
지난 12년간 해운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며 선사, 항만, 화주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의사결정을 하도록 도와온 그는‘컨테이너 해운시장 계량 분석의 선구자’라고 불린다.
현재 글로벌 해운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큰 변화를 겪으며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홍해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대선 결과가 초래할 무역정책의 변화 등 다양한 변수들이 계속해서 해운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통적으로 7~9월은 글로벌 물동량이 증가하는 해운시장의 성수기이지만, 올해는 홍해사태로 인해 선사들이 희망봉 우회 항로를 선택하면서 선박 부족 현상이 심화했다.
또한, 상당량의 화물이 인근 환적항에서 처리되며 항만 혼잡이 발생했고, 공급망 혼란을 우려한 화주들이 화물을 조기 선적하면서 상반기부터 수요가 급증했다.
그 결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두 배로 치솟는 등 운임 강세가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해운시장의 호황이 계속될 것이란 판단은 섣부르다. 선사들의 공격적인 선박 발주가 새로운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6,206척의 컨테이너 선박이 운영 중이며, 총 선복량은 2,970만 TEU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게다가 글로벌 선복량의 약 22%가 추가 발주된 상태로, 향후 선복 과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요 측면에서 보면 글로벌 소매부문의 재고량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해 추가적인 수요 증가의 가능성이 남아있으며, 미국발 수요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조만간 수요가 감소세로 전환되면 급격히 늘어난 선복량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해운시장이 언제까지 호황을 이어갈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처럼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시기에 라스 얀센의 식견과 통찰력은 더욱 가치가 있다고 보고, 올해 콘퍼런스의 첫 번째 연사로 초청했다.
그는 BIPC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대격변의 시대, 컨테이너 해운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학적 리스크, 탈탄소화, 얼라이언스 재편과 같은 다양한 변수를 분석하고, 통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할 것이다.
BPA 관계자는 “BIPC는 매년 글로벌 해운, 항만, 물류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를 준비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지식과 전문가의 통찰력을 통해 참여자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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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벨트투어' 운영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가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벨트투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벨트투어는 부산의 환경 명소와 환경시설을 방문해 탐방과 체험에 참여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0일 처음 시작해 12월 6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총 16개 코스로 운영되는 이번 환경벨트투어는 학생, 시민들에게 부산의 환경을 직접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오감체험형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태종대, 화명·해운대수목원 등 자연환경 명소와 부산환경공단 하수처리장, 소각·매립장, 자원순환협력센터를 비롯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산도시가스 착한에너지학교, 기상홍보관, 명장정수처리시설 등 환경체험시설 16곳을 방문할 수 있으며 환경교육사 등 지역 환경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신청학교 및 기관과 방문시설 등을 왕복으로 운행하는 전용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7월부터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이 부산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환경교육도시 부산’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전문인력 양성, 국가 및 기초환경교육센터와의 협업 강화,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환경교육 교재 및 교구 대여사업과 시민 환경아카데미와 포럼 등 시민과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2024-09-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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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추석 연휴 기간 화재 발생건수 및 피해 큰 폭 감소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화재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선제적인 예방 대책과 적극적 홍보 추진으로 전년도 추석 연휴 대비 화재건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모두 감소했다고 19일 전했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추석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27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는 9,555천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평균 5.4건으로, 전년도 추석 연휴 기간(일평균 6.8건) 대비 화재 건수가 20.6% 감소한 수치다. 특히,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도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후 16시부터 20시 사이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5건으로, 전체 화재의 55.6%를 차지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및 숙박시설 등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예방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과 대시민 홍보 활동이 화재 발생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년도 추석 연휴 기간과 비교해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58.3% 감소했으며,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도 6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절 기간 동안 고향 방문 대신 국내외 여행을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거시설에서의 화재 발생건수 또한 줄어든 요인으로 보여진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용기 화재조사계장은 “화재 예방 캠페인과 대시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크게 향상되었다"면서 "그 결과 화재 발생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9-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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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가을철 태풍 내습 대비 부산항 신항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9일 가을철 태풍 내습에 대비해 부산항 신항 일대에서 부두 및 항만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PA 운영본부장과 신항지사장 등이 신항 소형선부두와 화물차 주차장을 비롯한 배후단지 일대를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강풍에 날릴 우려가 있는 파레트 및 목재 등의 제거, 각종 시설물 고박, 배수로 점검 등의 피해예방 조치를 미리 취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부산항만공사 소관 부두 현장 및 항만 시설물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개선함으로써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 대책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항만 안전은 우리 공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가을 태풍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내습하여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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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추석 연휴 맞아 20일~22일 쉬어간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휴장한다고 밝혔다. 휴장 기간에는 경주가 열리지 않으며 가족공원과 유원시설도 운영하지 않는다.
지난 8월 시작된 하반기 야간경마는 9월 15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이전과 같이 주간경마로 운영되며, 추석 이후 첫 경마일은 9월 27일 금요일이다. 27일은 부경 8개와 제주 8개 경주가 진행되고, 28일은 서울 11개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한다. 일요일인 29일은 부경 6개와 서울 11개가 열린다.
명절 연휴 휴장과 향후 경마 일정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09-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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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에 손 내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창업 기업 지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 11일 지역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기부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부산 지역 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위해 기획됐다. 사업은 예비 창업자와 사회적경제 분야 신생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비용과 전문가 코칭을 지원하며, 청년과 지역사회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전달식은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사단법인부산플랜 유철 이사, 이모조모 김지인 대표, 어반라이트 이명호 이사, 굿모닝사회적협동조합 이동혁 이사장, 장승포마을관리협동조합 김상민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마사회 부산지역본부 본관에서 진행됐다.
사단법인부산플랜을 통해 추진되는 ‘창업 인큐베이팅’은 지난 4월부터 공모 및 심사과정을 거쳐 6개소의 창업 희망자와 창업에 성공한 신생기업을 선정해 총 4천만 원 규모를 지원한다. 신생 기업에는 제품 개발비를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 모두 사업 운영 컨설팅, 인증 획득 맞춤 교육, 홍보·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자생력 갖춘 지역 기업이 지역 사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22년부터 3년간 1억 5천만 원 규모로 17개 지역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이외에도 직간접적으로 67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고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4-09-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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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카메룬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미래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 중인 '카메룬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조사를 위해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카메룬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
모니터링단은 파견기간동안 카메룬 중부 바피아(Bafia) 지역의 주요 사업 수혜 지역을 방문해 신축 및 개보수된 식수·위생시설을 점검하고, 3,9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소외열대질환 유병률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현지 보건부와 협력하여 감염성질환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전략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민관협력사업으로,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혈흡충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 보건 인식 개선, 그리고 집단 투약을 통한 질병 감염 경로 차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협은 이번 조사를 통해 카메룬에서 진행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최종 성과를 평가하고, 현지 주민들이 자립적으로 위생 환경을 유지하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에서 24개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왔으며, 현재도 카메룬을 비롯해 탄자니아,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에서 보건 환경 개선사업과 감염성질환 및 비전염성질환 예방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24-09-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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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도박중독 추방의날'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 이하 개발원)은 9월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의 지목을 받아 ‘도박중독 추방의 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9월 17일인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홍보함과 동시에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도박문제 추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개발원은 청소년의 도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상담 및 치유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소년 도박문제 전문개입을 위한 상담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9-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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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생명자원센터, 추석 명절 따뜻한 온정 나눔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서해본부 서해생명자원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1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 부안군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농산물을 구매하고, 구매한 지역농산물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생명자원센터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10명 내외의 직원들이 작은 마음을 더해 성금 및 생필품을 후원해 오다 2015년부터는 전북 부안군 변산면사무소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을 올해로 11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희망나눔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외계층 도움을 위해 전북 부안군 소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부안군에서 직접 재배·유통하는 지역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에도 함께 동참하였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최상준 서해생명자원센터장은 “센터의 작은 정성으로 지역민이 조금이나마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적인 기부문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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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 ‘웹툰, 우리의 이야기’ 개최
가을의 시작 9월, 매일 밤 자정까지 달빛 아래에서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이색 심야미술관이 부산시민공원에서 다시 한번 문을 연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부산시민공원 향기의 숲 일원에서 매일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야외 심야미술관 전시 ‘웹툰, 우리의 이야기’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7회 웹툰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작품 일부를 초청하여 공단이 심야미술관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부산의 명소와 추억을 주제로 태종대 수국축제, 남포동 BIFF광장, 중앙동 40계단, 다대포 일몰 등 부산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봤을 장소들을 작가들의 상상력과 다양한 화풍으로 재해석한 작품 36점이 전시된다.
공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부산시민공원 심야미술관은 자연과 어우러져 자정까지 운영되는 컨셉으로, 직장인과 맞벌이 가정 등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있으며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부산시민공원 향기의 숲 향나무 군락에 실내 미술관을 본뜬 LED 전시 부스를 설치하여 미술관이자 새로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시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인스타그램에 감상평과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밤에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심야미술관이 더욱 멋진 조명과 작품으로 돌아왔다”며 “이번 전시가 많은분들께 사랑받는 문화 핫플레이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9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