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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해외 5각 생산체제 완성
KT&G의 인도네시아 신공장이 본격 가동하면서 대한민국·인도네시아·러시아·카자흐스탄·튀르키예를 잇는 ‘글로벌 5각 생산체제’가 완성됐다.
KT&G는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파수루안에서 인도네시아 신공장 오프닝 기념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KT&G 방경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아디 카리오노 동부자바 주정부 사무총장, 윤순구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주요 담배 시장 중 하나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출 허브다. KT&G는 2011년 현지 회사 인수를 통해 인니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으며 현재 시장점유율 4위를 기록 중이다.
KT&G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니 현지 및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해 기존 인도네시아 1공장에 이어 신공장 건설을 추진해왔다. 2024년 4월에는 신공장 착공에 나섰고, 올해 상반기 시험가동을 시작했다.
현재 안정적인 생산 단계에 진입한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향후 궐련 제조 설비 9대가 설치돼 연간 최대 210억 개비의 궐련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기존 공장의 140억 개비 생산능력에 신공장 제조 가능 수량을 더해 연간 최대 350억 개비의 궐련을 생산할 수 있는 KT&G 해외 최대 생산 국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궐련 제품들은 인니 내수 시장 이외에도 대만·몽골·나이지리아·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된다. 인니 신공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KT&G의 해외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KT&G는 인도네시아·러시아·카자흐스탄·튀르키예 4개국에 위치한 KT&G 해외공장들의 최대 생산능력이 연간 총 650억 개비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류 효율성을 높여 2028년까지 해외 생산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게 KT&G의 설명이다.
방 사장은 “인도네시아 신공장을 마지막으로 KT&G는 대규모 해외 설비 투자를 마무리 짓고 향후 글로벌 사업과 미래 성장의 굳건한 기반이 될 ‘글로벌 5각 생산체제’를 구축했다”며 “국내외 각국에 위치한 생산 거점의 전략적 활용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등 해외 사업 경쟁력을 제고해 주주·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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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에 국감서 고개 숙인 CJ제일제당·삼양사
CJ제일제당 김찬호 대표와 삼양사 이운익 대표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담합 행위에 대해 사과했다.
김 대표는 7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공정 경쟁 질서를 훼손하고 시장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회사를 대표해 국민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기업의 시스템과 문화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원점에서 바로잡고 있다”며 “여러 대책이 있지만 첫 번째는 경쟁사와의 접촉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전 구성원에게 담합은 CJ제일제당에서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담합에 가담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강한 인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양사 이운익 대표도 “정부와 국회에서 지원받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신뢰를 지키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통제와 준법경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등 식품기업들의 밀가루, 설탕 등의 담합을 적발했다. 공정위는 지난 2월 설탕 가격 담합으로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에 4083억 원, 5월 밀가루 담합으로 대한제분·사조동아원·CJ제일제당 등 7개사에 6710억 원, 7월 전분·전분당 담합으로 대상·사조CPK·삼양사·CJ제일제당 등에 7476억 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했다.
2026-10-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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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건강빵 ‘파란라벨’, 싱가포르 판매 본격화
파리바게뜨의 건강 빵 브랜드 파란라벨이 싱가포르 소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 28개 전 매장에서 빵류 5종과 샌드위치 2종 등 총 7종의 파란라벨 제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싱가포르 파라곤점에서 파란라벨을 해외 최초로 선보인 이후 판매 점포를 확대한 것이다. 파란라벨은 파리바게뜨의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싱가포르 식빵 카테고리의 30일 평균 매출은 전점 확대 전인 5~7월 평균 대비 57% 증가했다. 샌드위치·샐러드 카테고리도 10% 성장했다.
파란라벨이 싱가포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배경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면서도 맛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한 점이 꼽힌다.
파리바게뜨는 고식이섬유·저당·고단백·프로바이오틱스 등 제품별 특성에 맞춰 건강 요소를 강화하면서도 고소한 풍미와 다채로운 식감을 갖춰 차별화했다. 여기에 빵뿐만 아니라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 한 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을 함께 구성했다.
싱가포르 전 매장의 할랄 인증도 파란라벨의 현지 경쟁력을 뒷받침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싱가포르 28개 전 매장의 싱가포르 이슬람종교위원회(MUIS) 할랄 인증을 완료했다. 매장에서 취급·조리하는 제품 전반에 할랄 기준을 적용해 무슬림 소비자를 포함한 폭넓은 고객층이 파란라벨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 외에 미국 등으로 파란라벨 브랜드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한국에서 제품 경쟁력을 검증한 파란라벨이 싱가포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지 건강 베이커리 시장에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향후 미국 등 다른 진출국에 판매 확대를 추진해 파란라벨을 글로벌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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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이천물류센터에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
롯데하이마트가 2028년부터 이천물류센터에서 이뤄지는 물류 작업 과정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산업통상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국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업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 모델을 국내 자체 개발해 외산 로봇·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향후 물류 AI 전환에 대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다. 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주관하며 씨소·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함께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오는 2028년부터 이천물류센터에서 주문 확인, 상품 모델 및 옵션 인식, 바코드 인식, 상품 피킹·패킹 등 일련의 물류 작업 과정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한다. 이에 앞서 내년까지 모사 환경에서 실증 예정 공정을 분석하고 실증 시나리오·평가기준을 확정하는 등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물류 작업에 투입해 성공, 실패 데이터를 통한 실증을 지원하고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피드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스스로 일련의 물류 작업들을 연속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예외 상황들에 대응할 수 있는 완전자율 연속 공정 가능성도 검증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실증을 통해 향후 물류현장 업무의 정확성을 높여 작업자의 피로도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물류센터 실증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자산화해 향후 물류 현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하이마트 신현채 SCM부문장은 “물류센터 내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을 통해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오피킹·오배송 등 물류 작업 과정에서 일어나는 오류들을 최소화해 물류 작업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물류센터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에 참여해 물류 AI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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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미국 워너브라더스 인수전 1.4조원 투자
신세계그룹이 미국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그룹이 주도하는 워너브라더스 인수전에 1조 4000억 원을 투입한다.
6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는 스카이댄스 데이비드 엘리슨 회장, 미국 펀드 투자운용사 레드버드 등과 함께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투자한다. 투자 금액은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다.
미국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라더스의 인기 콘텐츠를 활용해 그룹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동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는 게 신세계그룹의 설명이다. 기존 유통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리테일·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세계그룹이 화성 스타베이시티 내에 계획 중인 테마파크도 파라마운트에 워너브라더스 콘텐츠가 더해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미션임파셔블, 스타트랙, 탑건 등에 대한 지식재산권(IP)뿐만 아니라 해리포터, 왕좌의 게임 등의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필드, 스타필드마켓, 스타필드 빌리지 등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대형·중형 실내 복합쇼핑몰도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라더스의 IP를 기반으로 체험 시설과 다채로운 테마공간 등을 설치해 고객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HBO Max,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 OTT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길도 열린다. 신세계그룹은 OTT 서비스를 이마트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계열사 멤버십과 연계할 경우 고객 혜택이 늘어나는 동시에 고객 락인에도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신세계그룹은 장기적으로는 워너브라더스를 품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그룹과 함께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임으로써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도약하겠단 계획도 구상 중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투자는 단순한 지분 투자를 넘어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다각화 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신세계그룹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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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면, 종주국 일본 안방 노린다…시장 공략 잰걸음
국내 식품업체가 인스턴트 라면 종주국인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달 일본에서 ‘삼양1963’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삼양1963은 과거 삼양라면 제조의 핵심이었던 동물성 기름 우지와 식물성 기름 팜유를 혼합해 만든 제품이다. 소고기와 닭고기, 마늘, 대파 등으로 구현한 진한 국물 맛이 일본 소비자 수요와 맞아 떨어진다는 게 삼양식품의 설명이다.
삼양식품은 2019년 일본 현지법인 삼양재팬을 세웠다. 현재 일본 주요 편의점, 대형마트, 이커머스 채널 등 약 3만 5000개 점포에 불닭볶음면을 입점시키는 등 판매망을 구축한 상태다. 삼양식품은 3만여 개가 넘는 판매망을 활용해 삼양 1963도 시장에 안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오뚜기는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판매법인 운영에 들어갔다. 오뚜기 일본 판매법인은 뉴질랜드와 미국, 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 해외 거점이다. 이들은 라면, 소스 등을 일본 현지에서 판매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한다. 특히 현지 밀착형 마케팅과 영업이 가능해진 만큼 오뚜기의 해외 사업 매출 비중 역시 지금보다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기준 오뚜기의 해외사업 비중은 10% 수준이다.
글로벌 매출 비중이 높은 농심도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농심은 올해 신라면 40주년을 맞아 출시한 신라면 로제를 한국과 일본 지역에 동시에 출시하기도 했다. 신제품의 핵심 타깃 시장으로 일본을 한국과 동일 선상에 놓은 셈이다.
농심 일본 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약 1800억 원(209억 엔)이다. 처음 100억 엔 매출을 돌파한 2021년 대비 88.3% 성장했다. 이들은 2030년 약 4600억 원(500억 엔)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국내 라면업체들이 일본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건 인스턴트 라면 종주국인 만큼 시장 규모가 거대하기 때문이다.
일본즉석식품공업협회에 따르면 2024년 4월~2025년 3월 기준 일본 인스턴트 라면 시장 규모는 약 7조 원(7967억 엔)이다. 다만 대부분 제품이 간장·미소·소금·돼지뼈 기반이고 매운맛 라면 비중은 6% 수준밖에 안 돼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일본 소비시장은 자국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고 진입 장벽이 까다롭다”며 “틈새시장인 매운 맛 수요를 공략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2026-10-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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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치킨 프랜차이즈 메뉴, 표시보다 실제 중량 적어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 메뉴 중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 표시된 중량보다 소비자가 실제로 받는 제품 중량이 더 적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치킨 브랜드 5개사(교촌·BHC·BBQ·굽네치킨·처갓집 양념치킨) 제품을 대상으로 배달 앱·본사 홈페이지에 표시된 중량과 실제 구매한 치킨 중량을 비교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표시중량과 실중량에 차이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후라이드 치킨과 같이 뼈 포함 치킨은 최소 86.4g부터 최대 304.8g까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교촌 후라이드 한마리 제품은 평균 실중량이 695.3g으로 표시중량 대비 30.5% 적었다. 굽네치킨 오리지널은 평균 실중량이 734.6g으로 표시 중량 대비 23.1% 적었다. 이외에도 처갓집 양념치킨의 후라이드 치킨 21.7%, BBQ 황금올리브치킨 13.1%, BHC 후라이드 한마리 8.6% 등이 표시 중량보다 적었다.
순살 치킨은 뼈 포함 치킨과 달리 g으로 표시되고 있으나 표시된 중량과 최소 38.4g부터 최대 141.3g까지 차이가 있었다.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순살의 평균 실중량은 558.7g으로 표시중량보다 20.1% 낮았다. 이어 BHC 뿌링클순살의 평균 실중량은 11.9% 적었다.
반면 BBQ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순살은 표시 중량보다 실 중량이 17.6% 많았고, 처갓집양념치킨 슈프림양념치킨순살 역시 17.2% 많았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표시중량과 실중량 사이 허용 가능한 차이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소비자는 표시정보를 통해 실제 제공량의 감소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프랜차이즈 업계관계자는 “조리 과정이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조리 전과 후 중량 편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치킨 중량표시제 시행에도 4개 배달 앱(배달의민족·쿠팡이츠·땡겨요·요기요) 가운데 땡겨요와 요기요는 메뉴 상세 설명이 아닌 영양표시 및 알레르기 유발정보 등에서 별도 경로를 거처야 중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가 중량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표시 위치와 방식에 일관된 기준이 마련돼야한다”고 강조했다.
2026-10-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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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일본 시장 진출 추진
교촌에프앤비가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다.
교촌에프앤비는 일본 기업 아라이상사와 현지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라이상사는 1920년 창업 이후 경매와 식품유통 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다. 2020년 한국식품 수입·유통 기업 옹가네홀딩스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벨지안 와플 전문점을 선보이는 등 외식업까지 사업을 다각화했다.
교촌에프앤비와 아라이상사는 일본 시장에서 교촌의 안정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품질 관리, 마케팅, 운영 교육 등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에서도 교촌 고유의 맛과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인력 교육과 마케팅 협업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현지 출점에는 멀티유닛 프랜차이즈 방식이 적용된다. 멀티유닛 프랜차이즈는 계약지역에 복수의 매장을 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안정적인 매장 확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촌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일본 도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주변 도시로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현지 유통망과 한국식품에 대한 이해를 갖춘 파트너 아라이상사와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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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값도 오른다…배스킨라빈스 가격 인상
배스킨라빈스가 오는 1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6일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가격이 오르는 품목은 아이스크림 16종과 음료·기타 30종 등 총 46종이다. 평균 인상폭은 5.9%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3년 8월 이후 3년 2개월만이다.
가격 인상에 따라 아이스크림 싱글레귤러는 3900원에서 4300원으로 조정된다. 인상률은 10.3%다. 또 4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는 쿼터 가격은 1만 9900원으로 기존 대비 7.6% 오른다. 카페31 아메리카노는 기존 대비 3.8% 인상된 5500원으로 변경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6-10-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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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최준호 바이어, 쥐라드 드 생떼밀리옹 수훈
롯데백화점 최준호 와인·주류팀 바이어가 프랑스 생떼밀리옹 지역의 와인 기사 작위인 ‘쥐라드 드 생떼밀리옹’을 수훈했다.
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주류 바이어가 와인 기사 작위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쥐라드 드 생떼밀리옹은 1199년 설립된 프랑스 생떼밀리옹 지역의 전통 와인 기사단으로 당시 와인의 생산과 품질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프랑스 혁명 이후 폐지됐다가 1948년 생떼밀리옹 지역 와인 생산자들에 의해 전통을 계승하는 형태로 재건됐다.
현재는 전 세계 3000명 이상의 인사가 기사 작위를 수훈했으며 이들은 각국에서 생떼밀리옹 와인의 가치와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메독 지역의 코망드리, 부르고뉴 지역의 슈발리에와 함께 대표적인 와인 기사 작위로 꼽힌다.
이번 수훈은 최 바이어가 다양한 프랑스 와인을 국내에 소개하며 프랑스 와인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최 바이어는 2021년부터 와인 바이어로 근무하며 2023년 인천점 엘비노, 2025년 노원점 엘비노 와인 전문관 오픈에 일조했다. 이를 통해 약 700종에 달하는 프랑스 와인을 국내 고객에게 소개했으며 최근 5년간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한 프랑스 와인은 약 80만 병에 이른다.
최 바이어는 특히 와인 문화의 대중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한국 대형 유통업계 최초의 블라인드 테이스팅 대회인 더 블라인드를 기획·출범했으며 2023년부터는 국내 유명 현대미술 작가들과 협업해 파인 와인과 순수 예술을 접목한 아트 스페셜 에디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처럼 와인에 대한 전문성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와인 콘텐츠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와인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12월 말에는 최 바이어가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큐레이션한 샤토 몽페라의 신규 에디션 레드 와인 1종과 화이트 와인 1종을 롯데백화점 단독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 바이어는 “앞으로도 프랑스 와인을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와인을 발굴하고 큐레이션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와인과 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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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한강 드론라이트쇼 다시 찾는다
배달의민족이 한글날 가을밤 한강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한강 드론라이트쇼에 협력사로 참여해 오는 9일 뚝섬한강공원에서 무료 시식과 민트스타 부스 등 오프라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한강 드론라이트쇼는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불빛과 한강 야경이 어우러지는 서울의 대표 야간 축제다. 배민은 지난 9월에 이어 이번 공연에도 함께한다.
이번 한강 드론라이트쇼에서 배민은 뚝섬한강공원 메인 구역에 푸드트럭 2대를 배치하고 자양전통시장 호떡, 처갓집양념치킨 등 간식 총 20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맛집 큐레이션 서비스 민트스타에 선정된 자양동 일대 매장 20곳을 소개하는 한편 광진구와 성동구 일대 가게에서 2만 원 이상 픽업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도 배포한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시민들이 배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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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용돈 받은 10대들, 올리브영으로…지방 매장 잿팟
추석 연휴 기간 비수도권에 있는 올리브영 매장의 10대 고객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달 24~27일 비수도권 매장의 일평균 매출은 직전 2주(9월 10~23일) 대비 62%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도권 매장의 일평균 매출은 36% 증가하는 데 그쳤다.
명절을 맞아 지방으로 간 귀성객들이 그 지역에 있는 올리브영 매장을 이용하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비수도권에서 상품을 구매한 일평균 고객 수가 직전 2주 대비 27% 증가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라도 매장의 일평균 매출은 72%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강원도(66%), 경상도(62%), 충청도(61%)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고객의 매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10대 고객의 일평균 매출은 직전 2주보다 200% 이상 증가했고 객단가도 50% 이상 늘었다. 10대 자녀를 둔 부모 세대인 40대 고객의 매출도 100% 이상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색조화장품의 일평균 매출이 직전 2주보다 63% 증가했고 기초화장품은 50% 늘었다. 건강용품 매출은 44%, 프래그랜스 매출은 39% 각각 증가했다.
명절 선물 수요가 반영된 건강 관련 상품도 매출이 뛰었다. 추석 연휴 기간 건강식품 매출은 직전 2주 대비 19%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최근 비수도권 매장 확대에도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월 부산 남포동에 문을 연 남포 타운점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 남포 타운점은 면적 2975.2㎡(900평)으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이자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매장이다. 부산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비수도권 최초로 뷰티 컨설턴트 3명을 배치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비수도권 신규 출점과 리뉴얼, 물류 인프라 등에 1238억 원을 투자하고 330.6㎡(100평) 이상 대형 매장 78개 가운데 43개를 비수도권에 배치할 계획이다.
2026-10-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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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스무디도 꾸미는 시대…신세계푸드 스꾸하우스 인기
신세계푸드의 즉석 과일 스무디 꾸미기하우스(스꾸하우스)가 2030세대와 가족 단위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전날까지 스꾸하우스 누적 방문객은 2000명을 넘어섰다. 오픈 이후 하루 평균 200명 이상이 스꾸하우스를 찾고 있다. 2030세대 고객의 방문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어린 자녀와 함께 스무디를 만들어 보는 가족 단위 고객들의 호응도 높다는 게 신세계푸드 측의 설명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스꾸하우스를 열었다. 스꾸하우스는 즉석 과일 스무디에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접목한 팝업스토어다. 총 7종의 즉석 과일 스무디 가운데 한 종을 선택해 타피오카펄, 화이트펄, 그래놀라, 초코쿠키크런치 등 14종의 토핑과 드리즐을 취향에 따라 조합하고 비즈와 스티커, 다양한 디자인의 빨대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스무디로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28일까지 운영하는 스꾸하우스를 즉석 과일 스무디의 소비층과 이용 상황을 넓히기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팝업 매장에서 확인한 고객의 맛과 토핑, 체험 방식에 대한 선호도를 분석해 트레이더스 T카페와 주요 이마트, 노브랜드 전문점, 노브랜드 버거 등 기존 판매 채널의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도 추진한다. 현재 과일 중심인 스무디에 토마토, 단호박, 홍시, 고구마 등을 활용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간편 디저트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스꾸하우스를 통해 확인한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다양한 식재료와 체험 요소를 접목해 즉석 스무디를 새로운 일상 디저트 카테고리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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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리 청레몬진 무가당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5일 순하리 청레몬진 무가당을 출시한다.
순하리 청레몬진 무가당의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500mL 용량의 캔 제품이며 통과일 그대로 동결 침출해 더욱 진한 과일향과 맛, 제로 슈거 등 순하리진의 고유한 특성을 살렸다. 특히 건강을 지향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감미료를 추가하지 않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초 과일 탄산주 브랜드를 순하리진으로 재정비하고 기존의 순하리 레몬진, 순하리 자몽진에 이어 순하리 유자진, 순하리 상그리아진을 출시했다. 지난달에는 순하리 레몬진의 병제품을 선보이는 등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순하리진은 2021년 5월 출시 후 연평균 34%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에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162억 원)을 넘어선 약 1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과일 탄산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설탕에 이어 인공 감미료까지 빼 더욱 깔끔한 순하리 청레몬진 무가당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26-10-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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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자리, 뉴욕 찍고 LA까지…미국 시장 확대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자리(jari)’가 뉴욕에 이어 미국 서부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자리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자리의 미국 서부 시장 진출은 뉴욕서 론칭 행사를 연지 일주일 만이다. LA 다운타운 레스토랑 니쿠 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지 주요 다이닝과 바,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리 제품 3종과 협업 중소 양조장과의 상생 스토리, K푸드 페어링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GFFG의 퓨전 한식 브랜드 호족반 LA 관계자는 “자리가 한국 각지의 증류소와 손잡고 K증류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3일 뉴욕 맨해튼 레스토랑에서 자리 론칭 행사를 열었다. 당시 CJ제일제당은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마리, 꼬치를 운영하는 심성철 셰프와 자리 브랜드 엠배서더 홍두의 바텐더를 통해 한국 증류주와 한식 페어링을 제안한 바 있다.
행사 이후 뉴욕 한식 다이닝과 바를 중심으로 자리 입점·메뉴 활용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자리는 정식당, 주옥 등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비롯해 테이크31, 서울살롱, 나리 등 뉴욕 주요 다이닝 입점을 확정하고 10월부터 현지 고객 접점을 본격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동·서부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자리를 경험할 수 있는 판매 채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한식과의 페어링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 식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뉴욕과 LA에서 연이어 개최한 론칭 행사를 통해 K증류주에 대한 현지 미식업계의 높은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국내 양조장과 함께 K증류주의 매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플랫폼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05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