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 에어부산 주식 1000억 원 추가 취득
아시아나항공이 에어부산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해 지분율을 높였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인 에어부산 주식 4627만 4872주를 1000억 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5월 에어부산이 발행한 전환사채 1000억 원을 현금으로 인수했고 이번에 전환사채의 전환권을 행사해 전액 주식으로 전환했다. 전환사채 발행 당시 이자율은 5.53%였고 주식 전환 비율은 주당 2161원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계열회사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기업가치가 현재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한 투자 목적과 최근 비상경영 상황을 고려해 에어부산을 재무적으로 건실하게 유지함으로써 기한내 안정적인 통합을 완수하기 위해” 전환권을 행사했다는 설명이다.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면 부채가 자본으로 대체돼 부채비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에어부산의 부채비율은 지난 1분기 기준 900%가 넘는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에어부산의 가치는 저평가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2027년 1분기 LCC 통합 후 구매 최적화, 자원 효율화, 가동률 제고 등 수익 및 비용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와 고환율 영향 등 LCC의 경영난이 특히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전환권 행사는 에어부산의 이자비용 부담(연간 60억 원 수준)을 완화해주고, 향후 금리 스텝업 부담 해소 등 에어부산 자본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에어부산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면서 지분율도 높아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주식 추가 취득 이후 지분율이 58.4%라고 밝혔다. 지난 1분기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에어부산 지분율은 41.9%였다.
2026-06-15 [17:28]
-
제네시스 레이싱카, 데뷔전서 완주 목표 달성했다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에서 당초 목표인 완주를 달성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제네시스 모터 스포츠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은 13∼14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 라 사르트 서킷에서 열린 제94회 르망 24시간의 최상위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GMR-001 하이퍼카’ 19번 차량이 완주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해당 클래스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1923년 시작된 르망 24시간은 드라이버 3명이 24시간 동안 서킷을 쉬지 않고 교대로 반복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료 시점에서 가장 많은 랩을 주행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르망에서는 24시간을 견딜 수 있는 차량 내구성과 드라이버 3인의 유기적 호흡, 레이싱팀의 운영전략 등이 종합적으로 요구된다.
지난해 IDEC 스포츠와 협업해 르망 24시간 ‘LMP2 클래스’에 참가했던 GMR은 올해에는 차량 개발, 운영 등 전 과정을 수행하는 단일 제조사 팀으로 참여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GMR-001 하이퍼카 19번 차량은 24시간 동안 총 372랩(5069km)을 주행하며 하이퍼카 클래스 최종 1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출전한 17번 차량은 레이스 종료 7시간 반을 남겨둔 시점에서 서스펜션 이상으로 주행을 멈췄다.
GMR은 팀워크와 피트 스톱(주유, 타이어 교체 등 정비 시간 최소화) 전략 등을 바탕으로 레이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으로 19번 차량의 순위가 한때 4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GMR 시릴 아비테불 총감독은 “르망 24시간이라는 가혹한 무대에서 완주라는 성과를 이뤄냈고, 레이스 전반부 내내 강력한 잠재력을 보여줬다”면서 “우리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는 큰 만족감과 함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다음 레이스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것”이라고 밝혔다.
GMR은 올해 처음으로 국제자동차연맹(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에 참가한 이래 안정적 주행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4월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주 이몰라에서 열린 2026 WEC 개막전 ‘이몰라 6시간’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17번·19번 차량이 모두 레이스를 완주했고, 지난달 개최된 WEC 2라운드 ‘스파-프랑코샹 6시간’ 레이스에서는 ‘톱10’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르망 24시간에서 주행 데이터와 기술적 노하우를 향후 고성능 차량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성과를 통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넘어 고성능 영역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제네시스 이시혁 사업본부장(전무)은 “치열한 레이스를 통해 얻은 주행 데이터와 경험은 일반적인 차량 개발 과정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자산”이라며 “이러한 모터스포츠 인사이트를 향후 고성능 양산 모델 개발에 반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성능 가치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5 [15:12]
-
‘자동차를 스마트폰처럼’…현대차 ‘플레오스 커넥트’ 호평
현대자동차그룹은 수년전부터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기능 정의·제어·업데이트를 주도하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 새로운 패러다임 전략을 제시했고, 이를 적용한 차량을 최근 선보이며 국내 고객과 미디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6월의 차로 현대차 ‘더 뉴 그랜저’를 선정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원선웅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의 본격적인 SDV 전환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차세대 운영 체제인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조화를 통해 인포테인먼트의 완성도를 혁신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SDV는 차량을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으로, 독자 커넥티드카 OS(ccOS) 개발과 기능 집중형 아키텍처, 그리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레오스 커넥트’ 확대가 핵심이다.
지금까지 차량이 공장에서 출고되는 순간 대부분의 기능이 결정되고, 이후 변화는 거의 없는 완성품이었다. 기능을 개선하려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부품을 교체해야 했다.
하지만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고, 스마트폰 중심의 디지털 경험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자동차에 대한 기대도 달라졌다. 단순한 이동 기능을 넘어 계속 업데이트되고 개인화되는 경험을 요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등장한 개념이 바로 SDV다. SDV는 차량의 기능을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정의하고,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추가할 수 있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 ‘만든 이후에도 계속 진화하는 자동차’다. 현대차는 2025년 이후 출시 차량부터 SDV 기반 아키텍처를 순차적으로 적용하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이러한 SDV 개념을 기반으로 한 현대차그룹의 핵심 플랫폼이다. 차량, 클라우드, 사용자 환경을 하나로 연결해 자동차를 하나의 디지털 생태계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 플랫폼은 크게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먼저 차량 자체는 고성능 컴퓨팅 구조와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생성하고 기능을 실행한다. 여기에 클라우드는 차량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두뇌’ 역할을 맡는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과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 등 사용자 접점은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창구가 된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플레오스 커넥트는 차량을 단순한 기계가 아닌, 확장된 플렛폼으로 전환한다.
플레오스 커넥트의의 핵심 특징은 무엇보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다. 스마트폰처럼 차량도 무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어, 구매 이후에도 성능 개선이나 새로운 기능 추가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주행 보조 기능이 향상되거나,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개선되고, 배터리 효율이 향상되는 업데이트가 차량에 직접 적용된다. 이는 자동차를 ‘시간이 지나도 낡지 않는 제품’으로 바꾸는 중요한 변화다.
또한 플레오스 커넥트는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자의 주행 습관, 위치, 시간대 등을 분석해 맞춤형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트 위치나 공조 설정은 물론, 음악이나 콘텐츠 추천까지 사용자 맞춤형으로 변화할 수 있다.
특히 플레오스 커넥트는 단순한 미래 기술을 넘어, 실제 양산차에 빠르게 적용되며 현실화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플레오스는 지난달 출시된 7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를 시작으로, 올해 출시가 예정된 신형 ‘아반떼’와 ‘투싼’ 등 현대차의 주요 차종 전반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 가운데 아반떼는 국내 시장에서 대표적인 ‘엔트리’ 모델로 꼽히는 만큼 의미가 더욱 크다. 플레오스가 이러한 대중형 차량까지 확산될 경우, 첨단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경험이 특정 고급 모델을 넘어 대중 시장까지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아반떼에 적용될 플레오스의 구체적인 수준과 사용자 경험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플레오스 커넥트가 지향하는 또 하나의 방향은 차량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다. 차량과 스마트폰, 클라우드가 연결되면서 사용자 경험은 차량 내부에 머물지 않는다.
운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거나 원격으로 시동을 걸고, 목적지를 차량으로 전송할 수 있다. 반대로 차량에서 이용하던 서비스나 콘텐츠를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플레오스 커넥트는 자동차를 하나의 독립된 기기가 아니라, 사용자 일상 속 다양한 기기와 연결된 통합 서비스의 일부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더 나아가 자동차를 하나의 플랫폼 비즈니스로 확장한다. 외부 개발자와 파트너가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차량 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와 유사한 개념이다.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결제,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차량 내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새로운 수익 모델로도 이어진다.
결국 자동차는 단순히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와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플랫폼으로 변화하게 된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기업 정체성을 변화시키는 핵심 전략이기도 하다. 기존의 자동차 제조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는 경쟁 구도 역시 바꾸고 있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뿐만 아니라 테슬라, 애플, 구글과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자동차를 스마트폰처럼 만드는 기술’이다.
이제 자동차는 출고 시점에 완성되는 제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확장되는 플랫폼이 된다. 사용자 경험은 더 개인화되고, 차량은 다른 디바이스와 연결되며, 새로운 서비스가 끊임없이 추가된다.
현대차그룹 측은 “플레오스 커넥트는 결국 자동차 산업의 본질을 바꾸는 시도”라면서 “이동 수단에서 디지털 플랫폼으로 그 변화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15 [14:16]
-
현대차, 오프라인 전기차 체험 행사 개최
최근 고유가와 함께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지난 13일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동호회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전기차 체험 행사 ‘EV'er-랜드 2026’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 증평군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전기차 커뮤니티 ‘전기차 동호회’ 회원 200명을 비롯해 가족, 지인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 EV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대 전기차의 장점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현대차는 ‘EV 오너들의 테마파크’라는 주제 아래 전시, 체험, 시승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현대차는 6개의 EV 테마존을 마련하고,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전 라인업을 포함한 총 14개 차종의 내외장 디자인과 특장점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아이오닉존’에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표 모델인 ‘아이오닉 5·6·9’을, ‘현대 EV존’에는 ‘코나 일렉트릭’과 ‘캐스퍼 일렉트릭’을, ‘제네시스존’에는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 ‘GV60 마그마’를 각각 전시했다.
또한 ‘N존’에서는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을, ‘PBV존’에서는 ‘ST1’과 ‘포터 일렉트릭’ 등 전동화 상용 플랫폼 기반의 물류 특화 모델과 ST1 기반 DRT(수요응답교통) 버스를 선보였으며, ‘수소존’을 마련해 수소전기차 넥쏘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현대차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아이오닉 전기차의 V2L(차량 전력 외부공급) 기능을 활용해 차량에서 공급되는 전력으로 솜사탕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으며, 제네시스의 첫 럭셔리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의 고성능 주행 사운드를 감상했다. 또한 현대 N의 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가상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카트 주행과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현대차는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현대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오닉 5·6·9, 넥쏘, 캐스퍼 일렉트릭, GV60 등 9종의 차량을 약 30분간 직접 운전하며 주행 성능을 체험했으며, 전문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에 동승하는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2026-06-15 [10:52]
-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 컬렉션 공개
삼성전자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 컬렉션을 공개하며 스위스 현대 미술의 정수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매년 홍콩·바젤·파리·마이애미 비치에서 개최되는 전시 작품들을 엄선해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세계 유수의 갤러리 8곳이 엄선한 작품 24점으로 구성됐으며, 스위스 현대 미술의 다채로운 시선과 바젤의 예술적 정체성을 반영했다.
마이 36과 폰 바르타, 스코피아, 블루 벨벳 등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에 참여하는 유명 갤러리들의 소장품을 모아 바젤만의 예술적 독창성을 담아냈다. 현대 미술의 정수를 담은 스위스 작가 3인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결합해 공간에 대한 시각적·철학적 탐구를 펼쳐온 토마스 후버의 ‘16.7.2024’(2024), 예술과 패션 산업을 둘러싼 가치와 욕망의 구조를 탐구하는 토비아스 카스파의 ‘더 저팬 콜렉션’(2018~2020), 기하학·유기적 형태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적 언어를 선보여 온 아테네 갈리시아디스의 ‘스틸레벤’(2021)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에 아트월을 설치하고, 2026년형 마이크로 RGB·올레드·더 프레임 프로·더 프레임 등 아트 TV 라인업을 통해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컬렉션을 전시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 컬렉션을 비롯해 삼성의 새로운 아트 TV 앰배서더인 비주얼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과의 협업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다니엘 아샴이 디자인한 아트 TV ‘더 프레임 프로’를 위한 맞춤형 베젤은 지형도 데이터에서 영감을 받은 3차원 입체 패턴을 적용해 TV 프레임을 하나의 조형 작품처럼 표현한다.
이와 함께 침식 패턴과 결정 형태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 어우러져 예술 작품이 주변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듯한 느낌을 연출해 다니엘 아샴 특유의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117개국 이상에서 제공되는 삼성 TV 전용 아트 구독 서비스로, 8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800명 이상의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5000여 점의 작품을 4K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올레드(SH95) 모델을 비롯해 더 프레임, 더 프레임 프로, 마이크로 RGB, 네오 QLED 등 2026년형 삼성 아트 TV 라인업에서 제공되며, 이번 컬렉션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일상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2026-06-15 [10:29]
-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9기 스타트업 모집
삼성전자는 성장 가능성과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C랩 아웃사이드’ 9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헬스, 콘텐츠&서비스, 로봇, 소재∙부품,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총 8개 분야에서 30개 사를 선발한다.
C랩 아웃사이드 9기 모집은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국내에 법인이 등록돼 있고 투자 단계가 시리즈 B 이하인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시리즈 B는 시리즈 A(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사업 초기 단계)를 통해 인정받은 스타트업이 사업 확장과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C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이후 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선발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C랩 아웃사이드는 국내 스타트업이 삼성전자와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 가운데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경우, 해당 사업부와의 비즈니스 미팅과 기술 검증(PoC) 등을 지원하며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PoC를 진행하는 스타트업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C랩 아웃사이드 7기 스타트업 30개 사 중 절반이 넘는 17개 사가 삼성전자와 PoC를 통해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올해 8기 역시 PoC를 진행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 8기에 선정된 컨피그인텔리전스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필요한 ‘피지컬 AI’(디지털 공간에 한정된 기존 인공지능과 달리 물리적인 세계에서 직접 행동하고 상호 작용하도록 설계된 인공지능 시스템) 데이터 구축·합성 전문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함께 피지컬 AI 개발에 활용되는 데이터 확보에 협력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 경북 8기 스타트업 임팩티브AI는 AI 기반 수요 예측 전문 기업으로 올해 삼성전자 온라인 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제품 판매량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스타트업이 기술과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타트업이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기술, 제품, 조직 운영, 마케팅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임직원 전문가와 내부 조직의 역량을 활용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와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인 ‘비바테크’ 등 글로벌전시 참가를 지원해 해외 고객과 투자자,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해외 시장 진출과 홍보 활동도 돕고 있다.
이외에도 지분 취득 없이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 전용 업무공간,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 양도 또는 사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0개(사내 434개, 사외 566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도입한 이후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도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왔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CES의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C랩 전시관을 운영하며 육성 기업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해 왔다. 올해 CES 2026에서는 C랩 스타트업들이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2026-06-15 [09:03]
-
LG전자, 발레공연에 다이아몬드 블랙 고객 초청
LG전자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다이아몬드 블랙’ 고객 단독 초청 행사 ‘더 시그니처 갈라’를 진행했다.
더 시그니처 갈라는 지난해 LG전자가 시작한 VIP 멤버십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고품격 문화예술 행사로, 올해에는 멤버십 최상위 등급 고객들에게 알렉산더 에크만의 발레공연 ‘한여름 밤의 꿈’을 보여줬다.
지난해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공연에 이어 올해도 다이아몬드 블랙 등급 고객 1000명과 동반 1인까지 총 2000명이 참석했다.
‘한여름 밤의 꿈’은 국내 초연작이고, 1904년 창단된 독일 도르트문트 발레단의 첫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문화예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안무가 알렉산더 에크만이 북유럽 하지 축제의 에너지를 현대 발레의 언어로 풀어낸 작품으로, 폭발적인 움직임과 초현실적 비주얼, 북유럽의 음악이 어우러지며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몽환적인 세계를 구현해냈다. 특히 이번에 공연은 1904년 창단된 독일 도르트문트 발레단의 첫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문화예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다이아몬드 블랙은 2024년 8월 LG전자 멤버십 제도 개편 시 기존 등급(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몬드)을 세분화해 신설된 최상위 등급으로, 개편 이후 회원 수가 15배 증가했다. 등급 선정 기준은 최근 2년 내 누적 구매액 3000만 원 이상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부터 VIP 멤버십 마케팅을 본격화, 다이아몬드 블랙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더 시그니처 갈라 정기 공연 초청을 비롯해 멤버십 전용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SKS 다이닝’ 이용 할인, 룸차지·콜키지 무료, 발렛파킹 제공, LG트윈스 프로야구 경기 티켓 할인, 전국 베스트샵 매장 무료 주차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멤버십 고객들은 미식과 문화·스포츠 혜택뿐 아니라, 제품 구매·구독·이용 시에도 차별화된 혜택을 누리고 있다. TV,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워시타워 등 등급 산정에 포함된 6대 가전을 대상으로 3년간 무상 보증, 3대 가전(TV·냉장고·세탁기) 무상 이전·설치 서비스 총 3회를 받을 수 있다. 또 AS 등 서비스 신청 시 프리미엄 전문 콜 상담사와 바로 연결 가능하며, LG 가전 구매·구독 시 쓸 수 있는 재구매 할인 쿠폰도 정기 지급된다.
2026-06-15 [07:58]
-
정의선, 제네시스 첫 ‘르망 24시간’ 출전 격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그룹 소속인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르망 24시간’ 첫 출전을 기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그룹 출전 팀을 격려했다. 르망 24시간은 세계 3대 모터스포츠 행사이자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대회다.
정 회장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 24시간 개막전을 찾아 제네시스 모터스포츠팀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을 격려하고, 전 세계 자동차 인사들과 만났다. 정 회장은 출전과 관련한 사항을 일일이 챙기며 모터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제네시스는 전했다.
르망 24시간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핵심 라운드로, 하루(24시간) 동안 길이 14km의 트랙을 반복해서 돌며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한 팀이 우승하는 대회다. 제네시스는 한국 업체로는 처음으로 ‘GMR-001 하이퍼카’ 2대가 이번 대회에 출전,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제네시스는 르망 24시간 현장에서 ‘마그마 GT 콘셉트’ 내장 디자인과 ‘마그마 GT3 콘셉트’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였던 마그마 GT 콘셉트는 2인승 그랜드 투어러로, 내장 디자인도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트윈 콕핏 구조 아래 모터스포츠에서 사용되는 기계식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아날로그 계기가 적용됐다.
마그마 GT3 콘셉트도 세계 최초로 소개됐다.
이 차량은 양산을 염두에 두지 않고 GT3 기술 규정을 반영해 레이스 환경에 최적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공력 성능, 냉각 효율, 열 관리, 내구성 등 경기 환경에서 요구되는 요소를 중심으로 설계를 완성돼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 등이 크게 강화됐다.
또 차량 전반에는 공기 유입, 배출, 압력 해소를 위한 구조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레이스 조건에서 요구되는 열 안정성을 확보했고, 후면부에는 벤티드 구조와 고정식 리어 윙, 레이스 디퓨저를 적용해 공력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날 오전 정 회장은 GMR 차고에서 선수, 정비사 등 GMR팀 관계자를 일일이 만나 격려하고 직접 준비한 선물도 나눠줬다.
또 개러지 내 준비된 레이스카 엔진, 부품 등을 둘러보고 ‘미스터 르망’으로 불리는 전설적 레이서인 재키 익스 제네시스 브랜드 파트너, 현대차그룹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 등과 함께 레이스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모터스포츠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고 제네시스는 전했다.
오후에는 제조사 빌리지에 있는 제네시스 부스(팬존)로 장재훈 부회장, 루크 동커볼케 사장 등 경영진과 함께 이동해 부스 전시물을 살펴봤다.
특히 전날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소개했던 현대모비스 e-코너 시스템이 적용된 ‘박스 버기 콘셉트 모델’을 둘러봤다. 이 시스템은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로, 각 바퀴에 구동·제동·조향·현가(서스펜션) 기능을 통합해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바퀴 각도와 구동 방향을 조합해 크랩 주행(차량이 게처럼 수평 이동), 제로턴, 사선 주행, 피봇턴 등 기존 차량에서는 어려웠던 다양한 주행 모션이 가능하다. 실제 구동이 가능한 박스 버기 콘셉트는 르망 서킷 내 주요 구역을 돌아다니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 회장은 이날 ‘그리드 워크’ 이후 주요 내외빈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VIP 서킷 퍼레이드에 참여해 포르쉐가 제공하는 차량에 탑승 후 개막식에 참석했다.
또 경기 시작 전 피에르 피용 프랑스서부자동차클럽(ACO) 회장, 리차드 밀 FIA 내구레이스위원회 회장 등 모터스포츠 주요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피트라운지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도 이날 르망 현장을 찾아 GMR팀을 격려하고, VIP 그리드 워크와 개막식 세레모니에 참석했다.
2026-06-14 [16:51]
-
삼성전기, “AI 시대 실리콘 캐패시터 점유율 확대”
삼성전기는 최근 글로벌 대형 기업과 체결한 공급 계약을 발판 삼아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전자부품인 ‘실리콘 캐패시터(실리콘 콘덴서·시캡)’ 라인업을 확장하고, 시장 점유율을 본격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김원기 실리콘 캐패시터 그룹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실리콘 캐패시터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실리콘 캐패시터를 활용한 전력 안정화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용량·다기능 제품군을 확장해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캐패시터는 전자제품 안에서 전기를 잠깐 저장했다가 반도체가 필요로 할 때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물탱크 역할을 하는 필수 부품이다. 의도치 않은 전기 신호 간섭인 ‘노이즈’를 걸러 오동작을 막아 주기도 한다.
실리콘 캐피시터는 실리콘 웨이퍼에 얇은 유전체(절연체)와 전극층을 증착해 만드는 만큼 두께가 최소 약 40µm(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 1m) 정도로 얇다. 이 덕분에 반도체 패키지 내부나 칩 아래에 탑재할 수 있다.
이전에는 금속·세라믹판을 쌓아 만드는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가 대표적이었지만 최근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가 폭증하면서 이들 고밀도 전자장치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실리콘 캐패시터가 주목받고 있다.
AI 반도체는 일반 반도체 대비 전력 소모가 크고 순간적인 전력 변화의 폭도 크다. 특히 GPU(그래픽처리장치),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이 탑재되는 AI 서버용 패키지는 고집적·대면적 구조로 설계되기 때문에, 반도체 칩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부품과 기술이 핵심 경쟁력이 된다.
삼성전기는 D램 반도체 제조에 활용되던 ISC 공정을 실리콘 캐패시터에 적용했다. 실리콘 웨이퍼를 깊게 파내 표면적을 극대화하고, 그 안에 유전체와 전극을 형성해 작은 면적에서 높은 전기 용량을 실현하는 방식이다.
향후 실리콘 캐패시터 시장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급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모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올해 23억 달러(약 3조 5000억 원)에서 2031년 32억 4000만 달러(약 5조 원)로 커질 것으로 관측됐다.
그간 이 시장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인 대만 TSMC와 일본 무라타 등 소수 기업이 장악해 왔지만, 삼성전기는 과거 통신 모듈 등 사업을 통해 쌓은 반도체 공정 기술과 글로벌 2위인 MLCC 역량 등을 바탕으로 뒤집기 한판에 도전한다.
삼성전기는 2024년 말 실리콘 캐패시터 양산을 시작해 지난달 미국 빅테크 기업에 1조 5570억 원어치를 공급하는 첫 대규모 계약을 맺었다.
2026-06-14 [10:02]
-
삼성, 글로벌 랜드마크서 ‘마이크로 RGB’ TV 옥외광고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공개한 ‘마이크로 RGB TV’ 옥외광고를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선보인 2026년형 제품은 가격을 낮추면서 화질 등에 AI(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화면 크기 역시 65형부터 100형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가격 전략을 통해 초프리미엄 기술을 대중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옥외광고는 국내 명동 신세계스퀘어를 포함해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센트럴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에서 상영된다.
광고 영상에서는 올해 4월 출시한 마이크로 RGB가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를 통해 정밀한 컬러 제어로 한층 더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을 선보이는 것을 주제로 한다.
특히 이번 광고 영상은 유명 안무가 세르지우 헤이스와 협업해 제작한 메가 크루 퍼포먼스로 대규모 댄서들이 모여 화려한 안무를 통해 창의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 RGB의 수많은 RGB 소자와 이를 정교하게 컨트롤하는 AI 엔진 기술력을 감각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AI 축구 모드’로 사용자가 해설자의 목소리를 줄여 경기에만 집중하거나, 실시간으로 선수나 팀의 정보를 물어보고 확인할 수 있는 TV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 기능 등 다양한 시청 경험도 소개한다.
지난달 시작한 마이크로 RGB 옥외광고 영상은 지역에 따라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2026-06-14 [10:00]
-
[속보]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발생…이용자 접속 불편 호소
메타(옛 페이스북)가 운영하는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레드 등에서 12일(한국시간) 오후 11시께 오류가 발생해 국내외 이용자들이 접속에 장애를 겪고 있다.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다이렉트 메시지(디엠·DM) 기능 등에서 일어난 오류로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보인다. 특히 엑스에는 '인스타 오류', '인스타 먹통' 등의 한글 단어를 비롯해 #Instagram #instagramdown 등의 해시태그를 단 해외 누리꾼들의 게시물도 올라오고 있다.
주요 앱과 웹사이트 접속 중단 상황을 추적하는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무렵부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레드,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등 메타의 여러 SNS가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다는 보고가 대거 접수됐다.
2026-06-12 [23:16]
-
이란전쟁 상황 악화에 우려 커진 항공업계…항공사 수익 감소, 항공권 가격 인상
이란전쟁 상황이 다시 악화되면서 항공업계의 실적 전망이 흐려지고 있다. 항공업계 수익 전망이 이미 반토막 난 상태에서 전쟁 장기화는 항공사와 승객 모두에게 부담이 될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된 지난 10일(현지 시간) 국제유가는 상승했고 주요 항공사 주가는 하락했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3.10달러로 전장 대비 1.80%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0.03달러로 전장보다 2.07% 상승했다.
반면 최근 상승 랠리를 이어가던 미국 델타항공의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5.1% 하락했다. 자체 정유소를 보유하고 있어 유가 충격에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 델타항공은 지난 9일 주당 83.83달러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자 곧바로 하락 반전했다. 11일 국내 증시에서도 대한항공 주가가 전일 대비 2.55% 하락했다.
항공업계에서는 고유가 장기화로 항공사 파산에 대한 공포가 커진 상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윌리 월시 사무총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연례 총회에서 “일부 항공사가 고유가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항공사 파산이나 인수합병 가능성을 언급했다. IATA는 올해 항공업계 순이익도 기존 전망치의 절반으로 조정해 발표했다. 또 항공사들이 올해 부담할 연료비는 지난해에 비해 40%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 항공유 가격은 호르무즈해협 봉쇄 이전에 비해 급등한 상태지만 앞으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란이 홍해 봉쇄라는 극단적인 전략을 펼 경우 항공유 공급 충격이 더 커질 수 있어서다. 유럽 지역의 경우 현재 홍해를 통해 다량의 항공유를 공급받고 있다.
로이터는 유조선 동향을 분석하는 보르텍사-크플러(Vortexa and Kpler) 데이터를 인용해 사우디아리비아가 유럽에 수출하는 항공유 물량이 이란전쟁 이전보다 더 많다고 지난 9일 보도했다. 사우디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물류 우회 전략으로 서부 홍해 연안의 얀부항을 통해 항공유를 수출하면서 유럽 항공사들의 ‘생명줄’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만약 홍해를 통한 운송이 막힐 경우 항공유 가격은 한 단계 더 상승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항공사들의 고유가 부담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BS 등 미국 언론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권 가격과 부가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유가가 장기화될 경우 항공사 간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대형항공사(FSC)의 경우 고유가에도 버티는 수요가 있지만 저비용항공사(LCC)는 수요가 크게 줄어든다는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이란)전쟁 이후 항공사 간의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고, 특히 대한항공이 유리해지는 국면”이라며 “대한항공 위주의 항공시장 재편이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6-06-11 [15:53]
-
불법 촬영물 게재 제한 조치, 이미지로 확대
다음 달부터 불법 촬영물 유통 방지 의무가 확대되는 가운데 연말까지 계도기간이 운영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불법촬영물 등 유통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대상이 정지영상(이미지)까지 확대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동영상에 대해서만 비교, 식별, 게재 제한 조치를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이미지까지 게재 제한 조치가 확대된다. 방미통위는 이와 관련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행정제재 없이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규제 대상은 대상은 웹하드 사업자와 매출 10억 원 이상 또는 일평균 이용자 10만 명 이상의 부가통신사업자다. 구글, 메타, 엑스(X), 네이버, 카카오 등이 포함된다. 이미지 비교·식별 기술은 불법 촬영물로 확인된 이미지의 특징값(DNA)을 게시 예정 이미지와 자동 대조해 재유포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방미통위는 해당 기술이 사람의 사전 열람이나 심사를 거치지 않아 사전검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방미통위는 지난해 말 사업자 간담회와 최근 설명회 등을 통해 시행 일정과 계도기간 계획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또 이미지 비교·식별 국가기술 제공 등을 통해 제도 안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6-06-11 [14:27]
-
현대차·기아, 차량용 UVC 램프 살균 기술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 실내 위생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대차·기아는 인체에는 영향이 없고 세균에만 작용하는 UVC(자외선) 파장대를 플라즈마 램프 방식으로 구현, 탑승객이 있는 상황에서도 자동차 실내 공간 곳곳을 살균하고 탈취하는 ‘플라즈마 케어 UVC’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UVC 빛을 활용한 살균 기술은 이미 컵 살균기, 칫솔 살균기 등 생활 가전을 비롯, 현대차 ‘싼타페’, 기아 ‘카니발’ 등 차량의 암레스트 내부와 크래시패드 수납함에 적용돼 일상 속 위생 관리에 활용돼 왔다.
기존 자외선 살균 기술은 LED로 구현한 255~280nm(나노미터) 대역의 UVC 빛을 활용하고 있다. 이 파장의 자외선은 살균력이 우수하지만 피부와 눈에 직접 닿으면 유해할 수 있어, 사람의 접촉이 제한된 밀폐된 공간에서 작은 물건들을 살균하는 용도로만 사용됐다.
반면 플라즈마 케어 UVC는 LED로 만들기 어려운 200~230nm 대역의 파-UVC(원자외선) 빛을 플라즈마 램프 방식으로 구현해 살균에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파-UVC 빛은 살균력이 우수하고 병원, 학교 등에 쓰일 정도로 인체에 안전하기 때문에 탑승객이 차량에 있는 상황에서도 내부를 실시간으로 살균할 수 있다.
특성상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강력한 살균 효과를 내면서도, 투과성은 낮아 피부 표면의 각질층까지만 도달하고 체내 깊숙이 침투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세균과 바이러스는 인체 피부처럼 여러겹의 보호층이 없기 때문에 파-UVC 빛이 세포 내부까지 도달해 DNA 구조를 파괴할 수 있다.
이밖에도 플라즈마 케어 UVC는 차량 실내 악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세균과 미생물은 증식 과정에서 냄새 유발 물질을 발생시키는데, 플라즈마 케어 UVC가 살균 과정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날 현대차·기아는 플라즈마 케어 UVC 기술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활용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선보였다.
영상에는 탑승자가 있는 차량 실내 개방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UVC 빛에 대한 설명과 함께 플라즈마 케어 UVC의 안전성, 내구성, 살균 성능 등 주요 기술적 특장점이 함께 담겼다.
또한 플라즈마 케어 UVC를 시범 적용한 기아 ‘PV5’를 중심으로 어린이 등원 차량, 과일 판매 차량 등 다양한 모빌리티 환경에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차량 실내 위생 관리 기술이 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반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현대차·기아 MSV내장설계2팀 장한주 책임연구원은 “플라즈마 케어 UVC는 기존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만 살균하는 방식을 넘어, 탑승자가 있는 실내 개방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라며 “자율주행, 목적기반차량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실내 위생 관리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플라즈마 케어 UVC’ 기술이 세계 최초로 자동차 실내 개방 공간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는 만큼, 면밀한 기술 검증을 거쳐 실차 적용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의 파-UVC 램프는 이미 국내외 병원, 학교, 회사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돼 넓은 공간의 위생 관리에 주로 활용되고 있었으며, 여러 연구를 통해 인체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돼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과제였다. 자동차 실내의 다양한 전장부품들과 간섭 효과가 없어야 할 뿐아니라, 램프와 탑승자 간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보다 정교한 전력·안전 설계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또한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크기로 시스템을 소형화하는 동시에 주행중 발생하는 진동, 온도 변화 등 가혹한 환경에 대한 내구성까지 확보해야 해 기술적 난이도가 높다.
현대차·기아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UVC 램프와 제어 시스템을 자동차 환경에 맞게 최적화했으며, 차량 내 탑재가 가능한 수준으로 소형화하는 동시에 전력 효율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혹시 모를 유해한 파장까지 이중으로 차단하는 특수 광학 필터를 추가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필터는 파-UVC 파장만 통과시키고 그 외 파장대는 완전히 차단해 자동차 내부에서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플라즈마 케어 UVC의 살균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공인 시험기관, 전문 연구 기관과 함께 단품부터 실차 평가까지 다양한 시험을 진행했고, 좋은 결과를 끌어냈다.
현대차·기아는 향후 다양한 환경에서 플라즈마 케어 UVC의 살균력과 안전성에 대해 검증을 지속하는 한편, 국제 안전 기준과 제도 변화에 발맞춰 기술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6-11 [11:33]
-
삼성전자, 제12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 참가자 모집
글로벌 IT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제12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SCP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SCPC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경진 대회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은 학년·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7월 5일까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번 대회는 ‘AI 챌린지’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 등 2개 부문을 동시에 운영한다. AI 챌린지는 참가자의 에이전틱 AI 개발 역량을 평가하고,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는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난제 해결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예선은 부문별로 온라인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AI 챌린지 예선은 1차가 7월 6일부터 12일, 2차가 7월 29~8월 5일 열린다.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 예선은 1차가 7월 10~11일, 2차가 8월 1일에 진행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다. AI 챌린지 본선은 8월 21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 본선은 8월 28일에 각각 진행된다. 시상식은 두 부문을 통합해 8월 28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삼성전자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SCPC는 2015년 첫 대회 이후 누적 4만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하고 총 39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2026-06-11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