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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히트펌프 기반 ‘에너지 자립형 주거모델’ 확산 나선다
LG전자가 정부의 한국형 녹색대전환(이하 K-GX) 전략에 ‘국민 주거공간의 GX 확산’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여해 주거공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LG전자 이재성 ES사업본부장(사장)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K-GX 전략 국민보고회’에서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 체계를 고효율 전환하고, 에너지 생산·저장·소비를 통합 관리하는 에너지 최적화가 주거공간 GX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히트펌프와 가전, 홈에너지관리시스템(HEMS), ESS(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 발전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에너지 자립형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를 주거공간 GX의 대표 모델로 제시했다.
스마트코티지는 주거공간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에너지 생산·소비를 최적화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미래형 주거 솔루션이다. LG전자는 히트펌프와 스마트코티지를 기반으로 한 분산에너지특구 기반 에너지 자립형 주거단지 조성사업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 창원공장을 중심으로 국내 히트펌프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주거 유형별 히트펌프 전환과 에너지 최적 관리 표준화를 통해 공공임대주택은 물론 신축·기축 공동주택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에너지 자립형 ‘넷 제로’ 주거단지 모델을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에너지 자립형 주거모델이 탄소중립 달성뿐 아니라 새로운 산업 성장과 에너지 복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히트펌프와 에너지 자립형 주택 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과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보일러 산업 종사자의 전환을 지원하고 농어촌 등 에너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단독주택을 넘어 공동주택 분야로도 히트펌프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공동주택 냉·난방과 급탕 전기화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이 실제 거주 중인 아파트 단지에 히트펌프를 적용해 한국형 공동주택 냉·난방과 급탕 전기화 실증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실증을 통해 다양한 주거 형태에 적용 가능한 ‘보일러 없는 아파트’ 모델을 구축하며 주거공간 GX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6-10-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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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올해 전동화 모델 판매 1만 대 돌파
BMW코리아는 올해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중 처음으로 전동화 모델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고객 충전 편의를 위해 올 연말까지 전국에서 총 4000기의 충전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합해 총 1만 335대를 판매했으며, 월 평균으로는 1100대가 넘는 수치다.
유형별로 보면 순수전기차가 6681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3654대로, 순수전기차가 전동화 모델 판매의 약 65%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순수전기차는 약 56%, 전동화 모델 전체는 약 20% 증가한 수치다.
전동화 모델 판매량은 같은 기간 BMW 전체 판매량(5만 7929대)의 약 18% 비중으로,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BMW 6대 중 1대 이상이 전동화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아우르는 폭넓은 라인업이 있다. 콤팩트 SAV(스포츠액티비티차량)부터 플래그십 세단까지 다양한 차급에 전동화 모델을 갖춰, 고객이 각각의 주행 환경과 생활 방식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모델별로는 ‘i5’가 2382대로 순수전기차 판매를 이끌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서는 ‘530e’·‘530e x드라이브’·‘X5 x드라이브50e’가 각각 1200대 넘게 판매됐다.
BMW그룹코리아는 전동화 모델 보유 고객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2023년 중장기 충전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 ‘차징 넥스트’를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총 3334기의 충전기를 구축했으며, 연말까지 400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충전 경험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설치한 공용 400kW 초급속 충전기가 대표적이다. 서울역 인근 BMW 차징 허브 라운지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총 4기를 설치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 등 내연기관차와 다른 구조를 갖춘 만큼 전문화된 서비스 체계가 필수다. BMW그룹코리아는 전동화 모델 정비 전문 인력인 고전압 테크니션을 총 480명 보유 중이며, 올해 말에는 530명, 2028년까지는 총 6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83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동화 모델 정비를 지원하며, 이 중 42곳에서는 고전압 배터리 정비와 사고 수리 등 고난도 작업까지 가능하다.
커넥티드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차량 관리 서비스 ‘BMW 프로액티브 케어’도 운영한다. 충전 중인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과열이나 과충전 같은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하고, 점검이 필요하면 안내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안전한 전기차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소방청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이상 감지 화재신고 시범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와 화재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국내 자동차 수입사 중 유일하게 참여 중이다.
전기차 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대원 교육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천 지역 소방대원, 올해 5월 서울 지역 소방대원과 화재 조사관을 대상으로 각각 전기차 소방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최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BMW ‘더 뉴 iX3’를 교육용 실습 차량으로 지원해 전기차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BMW코리아는 앞으로도 전동화 라인업과 충전 인프라, 서비스 역량을 고르게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안심하고 전동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26-10-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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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리아, 고성능 JCW 감성 더한 ‘JCW 팩’ 출시
미니코리아는 미니의 고성능 브랜드 ‘JCW(존 쿠퍼 웍스)’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신규 트림 ‘JCW 팩’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JCW는 1961년 클래식 미니를 바탕으로 첫 미니 쿠퍼를 만든 레이싱카 제작자 존 쿠퍼의 이름을 이어받은 미니의 고성능 브랜드다. JCW 팩은 미니 모델에 JCW 고유의 디자인 요소와 주행 관련 사양을 더한 트림으로, 고성능 JCW의 스포티한 감성과 성능을 보다 일상적으로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기획된 모델이다. JCW 팩은 옵션 패키지가 아닌 독립된 트림으로 운영된다.
외관에는 JCW 특유의 감성이 드러나는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적용했다. 전면 그릴과 범퍼를 비롯해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 스커트, 휠 아치에 블랙 하이글로스 디테일을 더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JCW 모델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JCW 팩만의 개성도 살렸다. 앞 범퍼 양 끝 하단 공기흡입구에는 JCW 모델의 레드 컬러 대신 블랙 하이글로스를 적용하고, 보닛 스트라이프를 생략했다.
실내에는 JCW 전용 스티어링 휠(운전대)과 비스킨(친환경 합성가죽) 소재의 JCW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모델에 따라 블랙 또는 베이지 컬러 시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간결한 블랙 대시보드를 조합해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주행 성능 관련 사양도 강화했다. 주파수 감응형 댐퍼를 사용하는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했다. 노면에서 전달되는 진동의 주파수에 따라 댐퍼의 감쇠력이 달라지는 방식이다.
뛰어난 제동성능을 갖춘 JCW 스포츠 브레이크에 7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더블 클러치 변속기와 패들 시프트가 추가돼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미니코리아는 다양한 고객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JCW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모델 라인업에 폭넓게 JCW 팩을 선보인다.
2026-10-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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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에 기업 곳간 넘쳐…가계 돈은 증시로
반도체 수출 호조로 기업 이익이 불어나면서 올해 2분기 국내 기업이 쌓아둔 여윳돈이 통계 작성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비금융법인의 올해 2분기 순자금운용 규모가 67조 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1분기(20조 8000억 원)보다 46조 2000억 원 늘어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많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 순이익이 늘면서 상장기업 당기순이익이 1분기 111조 원에서 2분기 189조 원으로 증가했다. 기업 자금운용액도 137조 원에서 267조 1000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은 60조 7000억 원으로 1분기보다 18조 5000억 원 줄었다. 한은은 가계소득이 줄고 주택 구입이 늘면서 여윳돈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가계의 금융기관 예치금은 1분기 29조 4000억 원 증가에서 2분기 23조 3000억 원 감소로 돌아섰다. 단기 저축성 예금에서만 33조 6000억 원이 빠졌다.
반면 가계는 국내 주식을 67조 2000억 원, 투자펀드를 35조 6000억 원어치 사들여 둘 다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100조 8000원어치 처분하며 정반대 행보를 보였다.
주가 상승으로 가계 금융자산은 6930조 2000억 원으로 석 달 새 513조 2000억 원 늘었다. 금융부채 대비 금융자산 배율은 2.78배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분기 말 81.1%로 1분기 말보다 4.2%포인트 낮아졌다. 2016년 2분기(80.2%) 이후 최저다.
한은 김용현 자금순환팀장은 명목 GDP가 6.2% 늘어나는 동안 가계부채는 1.1% 증가에 그쳤다며 “올해 안에 가계부채 비율 정부 목표치인 80% 이하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정부는 국채 발행이 줄면서 1분기 23조 3000억 원 순자금조달에서 2분기 11조 1000억 원 순자금운용으로 돌아섰다.
2026-10-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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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장인화 회장 국감 불출석…기업인 단골 ‘해외출장’ 이유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해외 일정을 이유로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를 내면서 기업인들의 반복되는 국감 불참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7일 국회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5일 법제사법위원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법사위는 광주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SRF) 운영비 분쟁과 관련해 장 회장을 오는 9일 법무부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생활폐기물을 발전용 고형연료로 만드는 SRF 시설은 청정빛고을이 사업자로, 포스코이앤씨가 위탁운영을 맡았다. 연료 공급처인 나주 열병합발전소의 가동 중단 등으로 시설 운영에 차질이 생기면서 손실 부담을 놓고 광주시와 갈등이 불거졌다.
광주시에 따르면 청정빛고을은 2024년 4월 운영비 78억 원의 추가 지급을 요구하며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했다. 지난해 3월에는 향후 지급 요구액 등을 포함해 청구 규모를 약 2100억 원으로 늘렸다. 광주시는 청구 내용 대부분이 사업협약상 운영비를 올려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반발했다.
장 회장이 제시한 불출석 사유는 6일 열린 아르헨티나 리튬 2공장 준공식과 11~13일 인도 뉴델리 세계철강협회 총회 참석이다. 장 회장은 수개월 전 정부·해외 협력사들과 확정한 일정이어서 변경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포스코홀딩스 측도 해외 출장 일정이 사전에 공개되어 있었다며 국감 회피용으로 급하게 마련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해외출장을 이유로 국감에 불참한 기업인은 이전에도 적지 않았다. 최정우 전 포스코그룹 회장은 2023년 10월 11일 유럽 기업설명(IR) 일정을 들어 교육위 국감에 불출석했다. 같은 달 27일에는 KB금융지주 윤종규 당시 회장이 해외 IR과 투자자 면담 등을 이유로 정무위 종합감사에 나오지 않았다.
오리온 담철곤 회장도 2018년 베트남 투자 협의 출장을 이유로 산자중기위 종합감사에 불참했다. 2012년 해외출장 등을 사유로 국감과 청문회에 불출석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신세계그룹 정용진 당시 부회장은 이듬해 정식재판에서 각각 벌금 1000만 원과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유서 제출만으로 출석 의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정당한 이유 없는 불출석은 동행명령과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실제 법사위는 장 회장에 대한 동행명령을 내리거나 형사고발하는 건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출석 책임을 엄격히 물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요구도 이어져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해 10월 국감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증인 불출석, 위증에 대한 과태료와 형사처벌을 상향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장 회장에 대한 다른 상임위의 출석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포스코이앤씨의 반복되는 산업재해와 아파트 하자 문제를 따지겠다며 장 회장과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대표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다만 국토위 추가 증인 채택 여부와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포스코그룹의 잇따른 산업재해와 안전관리 책임을 묻기 위해 장 회장의 증인 출석을 협의 중이다.
2026-10-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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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네이버 공식 스토어서 전 차종 온라인 판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 입점해 대표 모델인 올 ‘뉴 3008’(이하 3008)과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이하 5008)를 비롯한 ‘308’, ‘408’ 등 전 차종의 온라인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네이버 공식 스토어 입점을 통해 고객들은 익숙한 네이버 환경에서 푸조의 전체 라인업에 대한 상세 정보와 구매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차량 구매를 예약할 수 있게 됐다. 푸조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네이버에서 ‘푸조’를 검색해 접속한 후, 모델별 상세 페이지에서 주요 정보와 가격, 구매 혜택 등을 확인하고 예약금 100만 원을 결제하면 된다. 예약 완료 후에는 배정된 공식 딜러사를 통해 상담과 차량 출고·등록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푸조는 네이버 공식 스토어 입점을 기념해 온라인 고객을 위한 전용 구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 차종에 오프라인 구매 대비 100만 원의 추가 지원을 적용하며, 공식 금융 파트너인 하나캐피탈 프로그램 이용 시 차종에 따라 최대 8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푸조의 대표 SUV 3008은 하나캐피탈 이용 시 최대 623만 원(GT 기준)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장 낮은 구매 가격은 3876만 원부터다.
7인승 패밀리 SUV ‘5008 GT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경우 190만 원의 혜택을 통해 5400만 원에 선보인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가족 여행에 활용하기 좋은 ‘푸조 보야지 러기지’도 특별 사은품으로 준다.
크로스오버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최대 820만 원(GT 기준) 지원이 가능하며, 최저 361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해치백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최대 780만 원(GT 기준)을 지원해 326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전시장에 전시됐던 신차도 전시 이력을 공식 스토어에 명확히 공개한 뒤 판매하며, 이를 고려해 일반 온라인 판매 가격보다 100만 원을 추가로 낮춘 조건을 적용한다.
2026-10-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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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7 쏘나타 디 엣지’ 출시…블랙 N 라인 트림 신설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 ‘2027 쏘나타 디 엣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7 쏘나타 디 엣지에 블랙 외장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블랙 N 라인’ 트림을 추가했다.
블랙 N 라인 트림은 외관을 블랙 색상과 N 라인 모델 전용 요소로 꾸민 디자인 특화 트림으로, 기존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 모델에 블랙 색상의 현대차 엠블럼과 차명 레터링, 19인치 무광 블랙 휠을 더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S 트림에 동승석 전동시트를 기본화했고, 주력인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실내 색상 카멜을 추가했다.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의 경우 2876만~3615만 원, 블랙 N 라인 3675만 원이다.
하이브리드(세제 혜택 적용후 기준)의 경우 3328만∼4052만 원이고, 블랙 N 라인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 4212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중 2027 쏘나타 디 엣지 블랙 N 라인을 계약하고 다음 달 내 출고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N 디퓨저 키트(차량용 방향제)를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6-10-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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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영업익 7818억 …3분기 누적 첫 4조 넘어
LG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818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3분기 합산 4조 원을 넘어섰다. 중동 전쟁 등 경영 불확실성 속에도 가전과 전장(차량용 전자장비)을 비롯한 주력 사업이 캐시카우(주 수입원) 역할을 하고 있지만 LG이노텍 부진으로 시장전망치를 하회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818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23조 827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71조 3807억 원, 영업익은 4조 34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2%, 55.9%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70조 원을, 영업익이 4조 원을 각각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증권가의 당초 시장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는 연결 자회사 LG이노텍의 수익성 부진으로 분석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이 2분기 고환율로 매입한 원재료로 생산한 제품이 본격 출하되면서 3분기 LG이노텍 영업익이 9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2038억 원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3분기 실적에 대해 “중동 전쟁 등 비우호적 환경에도 주력사업이 공고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제품 본연의 차별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성장 잠재력이 큰 글로벌 사우스 지역(인도, 아프리카, 중남미 등 남반구 신흥개발국)에서의 성장과 B2B(기업간 거래) 사업 성장도 지속됐다.
수익성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큰 폭으로 개선됐다.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각각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와 B2B 영역에서 견조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가운데, TV 사업에서도 전년 대비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전사적 차원의 원가구조 개선 노력에 매출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효과가 더해져 물류비, 재료비 인상분과 고정비 등 상승 요인을 상쇄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생활가전(HS) 사업은 프리미엄과 볼륨존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에 가전구독, 온라인, B2B 확대가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제조, 물류 등 운영 효율성 제고 노력을 지속하며 견조 한 수익구조 도 유지했다.
전장(VS) 사업은 수주 잔고의 원활한 매출 전환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성장세가 이어졌다. 냉난방공조(ES) 사업은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액 규모를 유지했다.
LG전자는 본업의 견고한 수익 창출력을 토대로 미래 신사업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요 대응을 위해 국내외 생산 거점을 고도화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피지컬 AI 대표 분야인 로보틱스 사업에서는 서울 양재에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팩토리를 운영하고 있고, 경남 창원에 로봇 핵심 부품 액추에이터 양산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26-10-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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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한글날 맞아 전용 서체 ‘HS효성체’ 무료 배포
HS효성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전용 서체 ‘HS효성체’를 회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HS효성체는 2024년 7월 1일 HS효성이 출범하면서 새 기업 이미지(CI)와 함께 만든 글꼴이다. 기하학적 산세리프(획 끝에 장식이 없는 서체) 양식을 바탕으로 해 반듯하고 읽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외부 공개는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한 직원의 글에서 시작됐다. 이 직원은 “여러 문서에 회사 폰트가 적용된 모습을 볼 때마다 가독성이 좋고 브랜드 색깔이 잘 드러난다”며 무료 배포를 건의했다.
회사는 그동안 전용 서체 공개에 신중한 입장이었지만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고 한글 글꼴을 다양하게 하는 데 보탬이 된다고 보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편,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서체를 일반에 무료로 공개하는 사례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012년 개발한 ‘한나체’를 시작으로 2021년 ‘을지로오래오래체’까지 10종의 서체를 선보였다.
네이버는 2021년 한글날을 맞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완성한 ‘마루 부리’ 5종을 무료로 공개했다. 라인(LINE)의 전용 서체 ‘라인 시드(LINE Seed)’도 개인과 기업이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2026-10-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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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 계열사 총괄 부회장 첫 도입
HD현대가 그룹 조선 계열사를 묶어 지휘하는 총괄 부회장 자리를 처음 만들었다.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부회장을 조선사업 총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그룹 조선 계열사 전체를 총괄하는 역할이 생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등 조선 계열사가 풀어야 할 핵심 과제를 찾고 회사별 전략을 짜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계열사 간 업무를 조정해 시너지를 내는 것도 이 부회장의 몫이다.
데이터센터용 엔진발전,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진출 같은 신사업도 이 부회장이 이끌게 된다.
이번 인사에서 HD현대중공업 안전을 전담할 대표도 새로 세웠다. 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 대표인 조민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안전총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최근 조선 현장에서 사고가 되풀이되자 현장 사정을 잘 아는 전문가를 안전 책임자로 앉혔다는 게 HD현대 측 설명이다. 1966년생인 조 사장은 입사 뒤 줄곧 조선소 현장에서 일 해왔다.
HD현대중공업은 이 부회장과 조 사장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금석호 사장은 경영지원 총괄 역할에 집중한다.
엔진과 건설기계 쪽에서도 사장 승진자가 나왔다. 대상자는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 한주석 부사장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 박찬혁 부사장이다.
한 사장은 1994년 엔진사업부에 입사해 선박용 엔진 설계부터 생산, 영업까지 두루 맡았다. 앞으로 8300억 원이 들어가는 데이터센터 발전용 엔진 공장 증설과 HD현대마린엔진·HD현대엔진과의 협업을 이끈다.
이어 박 사장은 유럽·중국 법인장과 글로벌생산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달 HD현대사이트솔루션 공동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한편, HD현대는 통상 11월에 하던 사장단 인사를 지난해 10월 중순으로 당긴 데 이어 올해는 열흘가량 더 앞당겼다. 후속 임원 인사와 경영전략회의를 거쳐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2026-10-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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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AIDC용 대용량 버스덕트 투자…생산능력 2배로
LS에코에너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용 대용량 버스덕트에 투자하며 전력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선다. 베트남 생산법인에 신규 설비를 구축해 제품군을 넓히고 아시아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 LSCV가 약 80억 원을 투자해 에폭시 절연 타입 버스덕트 생산설비를 신규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에폭시 타입은 높은 절연성과 내구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 공급에 적합한 고부가 제품이다. LSCV는 2027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하며, 기존 필름 타입에 에폭시 타입을 추가해 전체 버스덕트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한다.
이번 투자는 AI 데이터센터의 고집적화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데이터센터가 대형화될수록 서버와 냉각설비 등에 필요한 전력이 늘어나는 만큼 전력 공급 설비의 안정성과 효율성도 중요해지고 있다.
LSCV는 제품군 확대를 통해 AIDC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양에 대응하고 아시아 지역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S전선은 가온전선의 미국 자회사 LSCUS를 북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하는 한편 멕시코에도 생산법인을 건설하고 있다. 경북 구미공장과 LSCV의 생산능력도 확대해 한국·베트남·멕시코를 잇는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미주와 아시아 AIDC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LSCV는 2018년 버스덕트 생산설비를 구축한 이후 플랜트와 고층빌딩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글로벌 빅테크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까지 공급처를 넓혔으며, 올해 상반기 버스덕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생산능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아시아 AI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6-10-0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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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 4·5세, 열에 아홉이 ‘유학파’
대기업 오너 일가 내에서 세대가 내려갈수록 해외 유학 비중이 커져, 4·5세대에는 10명 중 9명 이상이 유학 경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총수가 있는 대기업집단 89곳의 오너 일가 가운데 학력을 확인할 수 있는 350명을 조사한 결과, 오너 일가 4·5세 49명 중 46명(93.9%)이 해외에서 공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창업주인 1세대는 34명 중 2명(5.9%)만 유학을 다녀왔다. 2세대는 112명 중 76명(67.9%), 3세대는 155명 중 122명(78.7%)으로 비중이 점점 높아졌다.
유학 방식도 달라졌다. 1~3세대는 국내 대학을 졸업한 뒤 해외에서 MBA 등 대학원 과정을 밟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4·5세는 미성년 때 유학을 떠나거나 학부부터 외국 대학에 들어간 경우가 많았다. 유학파 46명 중 33명(71.7%)이 학사 과정부터 해외에서 시작했다.
오너들이 유학한 해외 대학은 대부분 미국에 몰렸다. 컬럼비아대가 22명으로 1위였고 뉴욕대(18명), 코넬대(16명), 스탠퍼드대(15명), 하버드대·조지워싱턴대(각 14명) 순이었다. 컬럼비아대에서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롯데지주 신유열 부사장이 나란히 MBA를 땄다. 미국 외에는 중국 칭화대와 일본 게이오대가 각각 4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 집안이 같은 학교로 몰리는 경향도 뚜렷했다. 두산그룹은 오너 일가 5명이 모두 뉴욕대에서 MBA를 받았다. GS그룹 4세 4명은 전원 스탠퍼드대 MBA를 마쳤고, 아모레퍼시픽그룹도 오너 일가 3명이 코넬대를 거쳤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고려대 출신이 54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대(50명), 연세대(35명), 이화여대(26명)가 뒤를 이었다. 고려대에서는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서울대에서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학부를 마쳤다.
한편, CEO스코어는 2018년에도 비슷한 조사를 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100대 그룹에서 경영에 참여하던 오너 자녀세대 가운데 학력이 확인된 114명을 분석했는데, 해외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사람은 61명(53.5%)이었다.
2026-10-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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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AI 에너지 관리 시스템, 美 패스트컴퍼니 ‘차세대 신기술’ 선정
한화그룹의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미국 경제·경영 혁신 전문 매체가 선정한 차세대 신기술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그룹은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에너지 플루오(Energy Fluo™)’가 미국 패스트컴퍼니의 '2026 차세대 신기술'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플루오는 한화퓨처프루프의 자회사 트랜스그리드 에너지가 개발했다. 한화퓨처프루프는 한화그룹의 북미 투자 플랫폼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이 설립했다.
에너지 플루오는 AI를 기반으로 전력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냉각 장치, IT 시스템 등 인프라 시설의 전력 상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현장 상황에 따라 전력 운영비를 5%에서 최대 25%까지 절감할 수 있다.
발전 설비와 ESS, 냉각 장치 등 운영 설비와 외부 환경 변화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력 생산부터 저장, 소비까지 통합 관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데이터센터처럼 전력 수요가 크고 설비 간 연계가 복잡한 시설을 대상으로 전력 사용을 효율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가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너지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운영자는 이를 확인·승인하는 방식으로 최종 통제권을 갖는다.
에너지 플루오는 지난 3월 AI 기술 안전 표준인 ‘UL315’ 인증을 받았다.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는 AI가 에너지 최적화 방안을 제시하되 최종 통제는 운영자의 승인을 거치도록 설계했다.
패스트컴퍼니는 에너지 플루오가 “머신러닝과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자체 모니터링, 문제 원인 분석, 전력 소비 최적화를 위한 대응 방안 결정 등의 역량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선정은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와 전력 운영 효율화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에너지 플루오의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패스트컴퍼니의 차세대 신기술은 31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미래를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진 기술을 심사해 매년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구글과 볼보, 삼성전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26-10-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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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대만 전력사업 키운다…포모사와 합작법인 설립
LS ELECTRIC(일렉트릭)이 대만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포모사플라스틱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전력솔루션 사업 확대에 나선다. 전력기기 공급 중심에서 엔지니어링과 수주 사업으로 확대해 대만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6일 LS용산타워에서 포모사플라스틱그룹 계열사인 난야플라스틱, KHI와 대만 전력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LS일렉트릭 50%, 난야플라스틱 40%, KHI 10%의 지분으로 설립되며 사명은 남아낙성(南亞樂星)이다. LS일렉트릭의 전력기기 제조·설계 기술과 난야플라스틱의 현지 제조·생산 기반 및 EPC 네트워크를 결합해 대만 전력사업 수주와 설계, 기술 대응까지 현지에서 신속하게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난야플라스틱은 포모사플라스틱그룹의 계열사로 석유화학과 전자소재·전자제품 사업을 바탕으로 최근 동박 등 소재 사업으로 확장해 세계 2위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전력솔루션 사업을 육성하며 배전 제품에서 초고압 송전 설비와 전력망 안정화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KHI는 포모사플라스틱그룹이 투자한 자회사로, 포모사그룹과 KAIST가 연구개발 중인 유망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지난해 3월 체결한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 MOU의 후속 조치다. 양사는 그동안 전력기기 공급을 중심으로 협력했지만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엔지니어링과 수주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대만 정부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전체 전력원의 최대 70%까지 확대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전력설비와 ESS, 디지털 기반 스마트 전력망 등 전력 인프라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기존 전력기기 공급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대만 사업이 합작법인을 통해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한 수주 사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양사 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대만 전력인프라 수주사업에서도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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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연구개발 다큐멘터리, 글로벌 콘텐츠 어워드 3관왕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이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어워드를 휩쓸었다. 치열한 연구개발 현장을 실감나게 촬영한 것은 물론, 연구원들의 노력과 애환을 생동감있게 표현해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는 스웨덴 동계시험장에서 신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연구원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와이 파이트 콜드?’가 프랑스 칸 기업광고제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콘텐츠 어워드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칸 기업광고제는 일반 상업 영화제와 별도로 기업들의 우수 영상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글로벌 광고제로 꼽힌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오토모티브 부문에서 최종 파이널리스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현대모비스의 이 다큐멘터리 영상은 지난 5월 북미지역의 5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텔리 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뮤즈 크리에이티브 어워즈에선 다큐멘터리와 오토모티브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에만 글로벌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모비스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총 20여 분 분량으로, 전자식 제동시스템(EMB), 후륜조향시스템(RWS), 에어서스펜션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섀시기술을 담당하는 연구원들의 개발 활동을 밀착 취재해 촬영했다. 촬영 배경인 스웨덴 동계시험장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극한의 환경으로 신기술 개발을 위해 기술을 반복 검증하고 완성도를 높여가는 연구원들의 도전과 노력을 사실감 있게 담아냈다.
현대모비스는 이처럼 기술 개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해 일반 대중과 고객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복잡하고 전문적인 자동차 기술을 단순히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 과정과 구성원들의 경험을 스토리로 풀어내 기술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모빌리티 분야의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6 소셜 아이어워드 유튜브 부문 최고대상과 ICT 어워드 코리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랜드프라이즈를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독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브랜드 미디어 사이트 모비스 라이브를 통해 영상은 물론 뉴스레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5개 시즌에 걸쳐 연재 중인 ‘문과적 기술주의’는 어려운 자동차 기술을 인문학적 관점과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킬러 콘텐츠로, 누적 12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직무와 업무 현장을 소개하는 ‘모비스 잡터뷰’ 역시 구성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채용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26-10-07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