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열리는 첫 전국장애인육상대회 8일 개막
전국 단위 장애인 육상대회가 이번 주말 경남 김해시에서 펼쳐진다.김해시는 오는 8일과 9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제7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와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김해시장애인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한다.특히 단순한 선수권 대회를 넘어 올해 태극마크를 달 주인공을 가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이 포함된 만큼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할 전망이다.대회는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체·뇌병변·시각·청각·지적 장애 등 5개 유형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기를 치른다. 시합 종목은 100m·1500m 등 트랙 8개 종목과 포환·창던지기 등 필드 4개 종목을 포함해 총 12가지로 구성됐다.김해시는 안전과 활력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에 초점을 두고 이번 대회를 준비 중이다. 다른 지자체 대회보다 많은 자원봉사자와 교통 통제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선수단의 이동 편의를 돕고 경기 운영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대회 기간 김해를 찾는 방문객은 선수 300명을 포함해 임원, 지도자, 심판, 자원봉사자 등 총 9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이들이 지역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김해시 관계자는 “시민에 무료로 개방되는 만큼 많은 분이 경기장을 찾아 장애인 육상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며 “대회를 안전하게 치러내 선수와 시민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단체 관광객 급증…유치 지원금 대폭 확대
올해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단체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도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을 대폭 늘리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총력전을 편다. 양산시는 상하반기로 나눠 집행하기로 했던 ‘2026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4000만 원을 상반기에 조기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결정은 최근 양산시를 찾는 단체 관광객 급증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실제 원동 매화 개화 시기와 통도사 홍매화·우담바라 개화 영향으로 전국에서 3800명이 넘는 단체 관광객이 다녀갔거나 방문을 계획 중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00여 명에 비해 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양산시의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기준은 당일 관광 1인당 1만 원, 숙박 관광(1~2박 이상) 1인당 2만~3만 원이다. 지역 내 전세버스를 이용하거나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면 별도의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 내 주요 관광지 방문과 함께 음식점 이용을 필수 조건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단체 관광객 유치가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여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 양산시는 상반기에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모두 소진함에 따라 하반기 추경에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차질 없이 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단체 관광객 유치 기반 확대와 함께 체류형 관광과 지역 소비를 동시에 늘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지역에 걸친 한 집’… 김해시, 불합리한 경계 손본다
경남 김해시가 각종 개발사업과 도로 개설 등으로 하나의 필지가 두 개 이상 행정구역에 걸쳐 자리하게 된 ‘불합리한 행정구역’ 사례를 바로잡는다. 김해시는 실제 일단지로 활용되고 있는 필지가 읍·면·동 경계가 달라 불편을 초래하는 30곳 288필지를 발굴해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시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한 마을이나 건물이 두 개의 행정구역으로 쪼개진 경우 주민들은 생활권은 하나인데도 서로 다른 행정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토지 합병이 불가능해 등기 이전이나 지적 측량 때도 재산관리 비용이 추가로 발생해 사유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따랐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건축물대장과 항공사진, 토지 개발사업 시행 신고 이력 등을 정밀하게 조사해 대상 토지를 선별했다. 현재는 불합리한 행정구역 변경 조서와 지번별 조서 작성을 마친 상태다. 이어 오는 4월까지 토지 소유자, 이해관계인,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안내문 발송을 통한 의견수렴, 동의서 징구 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오는 10월 시의회에 행정구역 변경을 위한 조례 개정을 요청하고, 12월까지 지적공부 정리와 등기 촉탁 등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해시 한기송 토지정보과장은 “정비가 완료되면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편익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부동산 관련 공적 장부 관리가 수월해져 행정 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박종서 전 양산시국장, 양산시장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박종서 전 양산시국장이 5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양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박 전 국장은 이날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양산시는 외형적으로 성장했지만,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현실은 차갑기만 하다”며 “시민의 삶이 윤택한 ‘진짜 명품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양산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시민이 주인인 양산’을 위해 양산을 ‘시민의 쉼터와 꿈터, 일터’라는 3가지 기둥을 다시 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생명을 지키고 일상을 치유하는 ‘행복 쉼터’, 아이들의 미래가 피어나는 ‘희망 꿈터’,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역동 일터’ 양산을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박 전 국장은 “시민이 바라는 가장 시급한 것은 출퇴근길 교통 체증, 주차 문제, 양질의 일자리 부족, 아이 맡길 곳 없는 돌봄 공백, 골목 상권 침체 등 시민 일상을 괴롭히는 문제부터 정면 돌파하겠다”라며 “자신의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새해 일출 명소 경남 양산 천성산, 세계 명소되나?
유라시아 일출 명소인 경남 양산의 천성산이 세계적인 트레일 네트워크인 WTN(World Trails Network)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홍보돼 화제다. WTN은 전 세계 트레일 협회와 활동가, 하이커들을 연결해 국제적 협력과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국제기구다. 5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천성산의 일출과 생태계 등을 홍보 중인 (사)양산도시문화연구원이 WTN에 정식 회원으로 등록됐다. WTN 등록은 우리나라에서 한국걷기협회와 제주올레에 이어 3번째다.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은 또 ‘천성산 유라시아 일출 트레일’도 함께 등록해 전 세계 WTN 구독자들이 양산도시문화연구원 홈페이지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천성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WTN 홈페이지 내 트레일 아틀라스(Traiks Atlas)에는 양산도시문화연구원과 ‘천성산 유라시아 일출 트레일’ 소개 글이 영문으로 게재돼 있다. 소개 글에는 천성산은 유라시아 대륙의 첫 일출을 맞이하는 산이며 생태적·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한 명소라고 적혀있다. 희귀한 고산습지 형성으로 다양한 멸종위기종과 풍부한 식생이 공존하는 소중한 생태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적었다. 관련 사진도 볼 수 있다. 특히 양산시가 유라시아 대륙(섬 제외)에서 일몰이 가장 늦은 포르투갈 신트라시 호카곶과 연계한 천성산 해맞이 관광 명소화 사업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2023년 6월 신트라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공동으로 관광 홍보 패키지 개발과 관광지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일몰과 일출을 관광 상품화해 관광객을 공동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천성산 정상 부근에 천성산을 조명할 수 있는 천성대를 조성하는 등 해맞이 관광 명소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장은 “WTN 회원 등록은 양산의 산림과 생태 자산이 국제 네트워크와 결합한 모범적 사례”라며 “한국형 걷기 문화(K-Trail)의 세계화 가능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은 2023년부터 천성산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생태숲길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전설을 발굴하는 등 천성산을 홍보 중이다. 제4회 유라시아 일출길 생태숲길 걷기대회는 이달 29일 개최된다.
전국 단위 장애인 육상대회가 이번 주말 경남 김해시에서 펼쳐진다. 김해시는 오는 8일과 9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제7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와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김해시장애인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한다. 특히 단순한 선수권 대회를 넘어 올해 태극마크를 달 주인공을 가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이 포함된 만큼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할 전망이다. 대회는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체·뇌병변·시각·청각·지적 장애 등 5개 유형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기를 치른다. 시합 종목은 100m·1500m 등 트랙 8개 종목과 포환·창던지기 등 필드 4개 종목을 포함해 총 12가지로 구성됐다. 김해시는 안전과 활력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에 초점을 두고 이번 대회를 준비 중이다. 다른 지자체 대회보다 많은 자원봉사자와 교통 통제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선수단의 이동 편의를 돕고 경기 운영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회 기간 김해를 찾는 방문객은 선수 300명을 포함해 임원, 지도자, 심판, 자원봉사자 등 총 9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이들이 지역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에 무료로 개방되는 만큼 많은 분이 경기장을 찾아 장애인 육상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며 “대회를 안전하게 치러내 선수와 시민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해 봉황동 아파트서 불···주민 5명 연기 흡입
경남 김해시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화재 발생 40분 만에 꺼졌다. 5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4분 김해시 봉황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5층짜리 건물 중 3층에서 발생했으며, 주민 20여 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병원으로 옮겨질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주택 내부 73.44㎡와 생활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6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산시, 내년도 국비 확보 ‘선택과 집중’ 전략 추진한다
경남 양산시가 일찌감치 내년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 단순히 예산 규모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리자회의를 열어 ‘2027년 신규 국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AI 기반 지능형 인허가·민원 통합 행정혁신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전환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양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3년간 국비 확보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국비 증가에 따른 시비 부담 역시 가중됨에 따라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들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중앙 부처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정부의 전략적 투자 기조에 맞춰 우리 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논리 개발이 필수”라며 “이번에 발굴된 사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 부처와 국회,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낙동강협의회, ‘커넥티드 낙동강’ 발전 전략 밑그림 확정
2035년 4월 서울에 거주하는 A 씨 가족(4명)은 낙동강협의회가 구축한 ‘낙동 원플랫폼’을 통해 2박 3일간 낙동강 중·하류와 그 주변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맞춤형 코스를 안내받았다. 이들은 항공편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올케어 서비스를 통해 짐은 첫날 숙소인 밀양 캠핑장으로 보낸 뒤 트램을 타고 구포나루를 찾았다. 재래시장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자전거와 전기 셔틀을 이용해 황산공원 내 바이크파크와 삼랑진교를 둘러본 뒤 아리랑 캠핑장에서 첫날 밤을 보냈다. 둘째 날 명례 생태공원에서 요가와 아침 식사를 마친 뒤 트램을 타고 화포천를 거쳐 낙동강 마스터즈에서 파크골프 등을 즐겼다. 을숙도를 찾은 뒤 황산공원에서 드론쇼를 관람하고 다대포 호텔에 투숙했다. 마지막 날 오전 자전거 투어링을 하다 넘어져 다쳤다. 통합 의료서비스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동·치료를 받은 뒤 낙동아트센터 공연과 부산현대미술관을 관람한 뒤 올케어 서비스를 통해 김해공항에서 짐을 찾아 상경했다. 이 장면은 낙동강 중·하류 지역 7개 자치단체(부산 4곳, 경남 3곳)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가 최근 완료한 ‘낙동강권 발전 전략 수립’ 용역 결과에 따른 가상 시나리오다. 낙동강협의회는 2035년까지 2조 940억 원을 들여 소속 자치단체를 모두 연결하는 ‘즐거움(낙)이 하나로 연결(동)되는 커넥티드 낙동강(강)’이라는 발전 비전을 발표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4일 낙동강협의회와 ‘낙동강권 발전 전략 수립 용역’ 결과에 따르면 그동안 낙동강은 천혜의 수변 자원을 갖고 있지만, 규제와 단편적 개발로 인한 접근성 부족과 지역 간 단절 문제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용역사는 공동체 기반의 수변 중심 도시로 전환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용역사는 ‘커넥티드 낙동강’이라는 비전하에 4대 전략,12대 추진 과제, 24개 핵심 사업을 제안했다. 4대 전략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을 잇다’와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생명을 잇다’, 다양한 공간을 연결하는 ‘공간을 잇다’, 여행과 일상을 연결하는 ‘재미를 잇다’이다.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통합 국가도시공원과 국가정원 지정 추진 △순환형 자전거도로(그린루프)와 리버트램 도입 △지역특화 앵커시설 설치 △공동 축제 브랜드 개발 등이다. 특히 용역사는 2조 원이 넘는 사업비 확보를 통한 실질적인 실행력을 위해 ‘낙동강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등 광역 거버넌스 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낙동강협의회는 이달 중에 실무회의를 소집해 이번 용역의 실행을 위한 TF 구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자 낙동강협의회장은 “7개 자치단체가 협력해 ‘커넥티드 낙동강’이라는 밑그림이 완성됐다”며 “앞으로 협의회 중심의 실무 TF를 구성해 실행력 확보와 함께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예산 확보와 규제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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